스텔라 앤 츄이스의 주식파우치를 체험해보게 되었습니다.
늘 키블로만 보다가 습식이라 기대되는 마음이고,
잘 먹어주었으면 좋겠네요.
키 컬러인 보라색 파우치에 이중포장으로 담겨서
겨울임에도 안전히 도착했어요.
빌리가 받아본 6종의 구성은. 상단부터
샐몬튜나매크랠 / 튜나펌킨
치킨튜나 / 치킨살몬 / 치킨과 치킨리버/ 덕 앤 치킨
좀처럼 설렘을 가라앉히질 못하는 꺼묵고양씨.
스텔라 앤 츄이스는
전 세계 동결건조 판매 1위 / 클린라벨 습식 부문 1위를 기록한
믿음직한 주식 브랜드여서, 사실 저도 설렙니다.
역시 내새끼 살리려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힘은
전 세계를 통틀어 언제나 강합니다. 😁
그래서 예쁘게 눈 뜨라고 말해줬습니다 ㅋㅋ
하나하나 마음에 듭니다.
물론 하나하나 가격에 반영되는 요소들입니다. 🤣
스텔라앤츄이스는, 로우코티드티블만 먹여봤을 뿐
습식인 카니보어 크레이빙스는 첫 시도이니까, 혹시나 팽당할까봐..
빌리가 가장 좋아하는 두 가지 원료가 믹스된
치킨튜나를 먼저 개봉했습니다.
잘 세워지는 하단이 넓은 형태의 파우치라
습식 준비시 안정적으로 세워두기 편해요.
준비할 때 옆에서 산만하게 오가면서 많이 치대는 빌리라서
이렇게 안정적인 스탠딩파우치가 좋습니다.
내용물은 진하고 꾸덕한 형태입니다.
그릇에 따르려 파우치를 기울여 봅니다.
역시나 제법 되직한 제형 덕분에 한 번에 흘러나오지 않습니다.
흘러나오기 시작하면
묵직한 주식파우치 특유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집고양이와 길고양이 모두,
급여할 때는 이렇게 한 번 털어 준 후,
온수로 파우치를 헹궈서 그 온수도 함께 담아주면
음수량도 채우고 고양이도 좋아합니다.
특히나 식수를 구하기 힘든 겨울철 길고양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겁니다.
육수가 섞인 물은 잘 얼지 않습니다.
첫 시도는 성공적이었어요.
냄새도 심하지 않고,
맛있는 풍미의 치킨튜나 주식파우치였습니다.
✅️ 제형에 대하여 :
치킨살은 알갱이 형태로 갈려있고요(원형)
튜나는 마름모꼴의 살점으로 혼합되어 있어서 (선형)
두 원료가 모두 길쭉한 슈레디드인 여타의 습식들과 달리
알갱이가 상이한 덕에 먹는 속도가 느렸습니다.
먹는 속도를 늦춰주고자
늘 습식을 두 개의 그릇에 나눠서 각각 가장 먼 곳에 두는 저로서는
빌리가 허겁지겁 먹을 수 없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가장 기대한 치킨 앤 살몬입니다.
귀여운 핑크길래, 귀여운 그릇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국물이 더 많고 오일이 풍부하게 첨가되어
피모와 포만감에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 들깨 가득 푼 순대국이냐구요 ㅋㅋㅋ
향도 고소합니다.
아니나다를까 저기 닫아둔 방문 저 편에서 빌리가 난리가 났습니다.
성분도, 기호도 좋으니 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네요.
좋은 쟁임템이 되겠습니다.
스텔라앤츄이스 주식파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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