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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집 고양이들

샌드레시피 오도어케어 - 실내 고양이용 탈취형 모래(벤토나이트)

by 드립오어드립 2023. 1. 12.

내돈내산임

왜 샀나? :
암모니아 탈취력 81% 이상. 더 이상 말해 뭐해.
이 라인은 탈취에 진심입니다. 제올라이트와 규조토라면 사실 가루가 많이 날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으나 심하지 않았습니다.

색상 :
기존 사용하던 모래보다 확실히 밝습니다.
혈뇨나 배변조각 등이 생겨도 즉시 알아차릴 수 있어서 고양이 요로계 관리의 골든타임을 지켜줄테고,  냥장실의 청결에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오래 사용해 본 결과:
제 고양이는 바닥 깊이 파헤친 후 바닥 또는 벽에 닿게끔 배변을 합니다.
그렇다보니 벽에 닿은 부분의 배변을 떼어낼 때 조금 손이 가는 편이라 굳기도 강했으면 좋겠다는 니즈가 있었어요.
배변을 하고 나면, 오도어케어 모래도 어쩔 수 없이 약간 긁어내야하긴 하네요.
아직까지 이 부분이 완벽히 해결된 모래는 만나지 못했는데, 이 정도 긁어내는 정도면 준수한 편인것 같습니다.

총평 :
촉감기호도 / 악취저감/ 응고력 3가지의 모래를 취향에 맞게 블렌딩해 쓸 수 있는 제품이다보니.
"화장실이 안방욕실에 있어서 냄새를 확실히 잘 잡았으면 좋겠다" 등의 구체적인 목적을 위해 최적화된 라인을 믹스하여 씀으로서 불편한 지점을 정확히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듬.

- 오도어(악취저감) 라인임에도 굳기정도와 먼지발생량 관리가 준수하여 기본기가 좋다는 느낌임.
탈취력은 개인의 기준에 합격한 만큼, 앞으로 다른 모래와도 섞어 쓰기 좋을것 같음.

내돈내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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