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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집 고양이들

뭐야 이 부드러움은..? 디그앤롤 핑크젤리 에어솔루션 벤토나이트 후기

by 드립오어드립 2022. 8. 2.

 

 

봉투 상단에는 지퍼백이 있어서 일부갈이만 해주고 닫아두기 편하다.

 

그리고 이번 모래는,

사진으로 백 번 리뷰해도 직접 만져보기 전까지는 이 신기한 촉감을 알릴 방법이 없네.

모래가 진짜 촉촉하다. ㅋㅋㅋ

디그앤롤 패키지 정면에 있는 "자연 수분감"이라는 멘트가 그냥 써있는 게 아니었다.

 

배송오다가 좀 굴렀는지 부서진 모래가 많은 편이었지만 

부서짐의 정도에 비해서 먼지는 적었다.

 

왜냐면 촉촉해서.

안 믿기지. 근데 촉촉하다. (ㅠㅠ)

 

촉촉한... 전분가루 같은 느낌도 있는데 당연히 그보단 알갱이가 크고, 진짜 미묘한 느낌

 

 

일단 무향 + 고탈취력 제품이면 내 니즈에 맞는 제품이니까 설레는 마음으로 테스트를 시작했는데

분명 눈 앞엔 막 시멘트 포대에서 갓 부어진 것 같은 회색의 모래가 있는게 맞는데

삽으로 뒤적.. 뒤적 해보면 사각사각 소리가 아니라 진짜 촉촉한 스억 스억... 느낌이 난다.

 

이게 습하거나 떡지고 뭉치는 느낌인게 아니라 그냥 진짜로 모래가 촉촉하닼ㅋ

이걸 몇 번 째 말하는 이유는 진짜 신기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게 부드러운 촉감의 모래.

빌리도 당연히 좋아한다. 

 

모래의 위쪽은 이렇게 균일한 입자가 있었다.

그러나 부었을 때 많은 가루가 떨어지기에 배송 중 뭔일이 있었나보다 싶었다. 

 

극세사 모래라고 표현하기에는.. 알갱이가 작아서 부드러운게 아니라서 그렇게 표현하긴 좀 그렇고

나도 집사2도 치울 때마다 어떻게 이렇게 잘 굳고 부드럽지 신기해하는 중이다. 

 

 

빌리가 모래를 포크레인처럼 파헤쳐도

발톱이 화장실 바닥에 닿기 전까지는 이전 모래 대비 소음도 적다.

(이전 모래는 그럴때마다 모래가 벽면에 부딪히는 소리 + 모래 알갱이들끼리의 마찰소리가 컸었다)

 

모래알갱이에 실리콘 코팅이라도 한 건가 싶은 느낌. 

사진을 보면 느껴지듯, (확실히 배송 중 약간 문제가 있었던 모양)

아주 곱게 바스러진 가루와 일반 사이즈의 알갱이가 섞여있는데

처음에 부었을 땐 바스러진 가루가 꼭 눅눅해진 시멘트 같아 보인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잘 된거였다.

 

저 가루가 있다고 해서 딱히 날리는것도 없고

감자가 굳은 걸 보니 엄청나게 단단함ㅋㅋㅋ

가루가 모여있는 구역의 감자는 정말 시멘트처럼 엄청나게 밀도있고 단단하게 굳는다. 그야말로 시멘트처럼. 

 

붓고 봉투에 1/3 정도 남은 모래를 보면 다시 균일한 알갱이 상태이다.

 

부서진 가루가 많은 쪽에 일을 보면 이렇게 넓게 퍼진다. 그리고 얇게 굳어버린다. 

 

떠 내면 얇은 두께에 비해 놀라운 단단함은 마음에 든다. 

아래쪽엔 기존 모래가 절반가량 남아 있기때문에 층이 진 것인가 싶기도 하다.

 

 

 

그리고 다음날

기존 모래와 어느 정도 더 섞여진 모래에 묻혀 있던 감자 상태는. :

두 번째 날의 배변.

모래가 많이 섞인만큼 첫날보단 밀도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이전과 비교도 안되게 단단하고

삽에서 떨구면서 리터락커 내부에 부딛힐 때의 소리가 확연히 단단하고 다르다. 

 

지금은...

아마도 맛동산 생성 중인데

피모는 아주 반질거리고 부드러워졌지만 변 상태가 나쁘다.

 

의도치 않게 빌리의 묘권 침해중 ('-')

 

아니 갑자기 눈을 뜨면;;;;;

 

빌리가 지금 변이 안 잡혀서 맛동산은 찍기 그렇지만.

이 일부 가루상태 + 본래의 알갱이 + 강력한 소취기능의 3단 콜라보가

현재 썩 좋지 못한 상태의 배변을 우연하게도(?) 완벽하게 케어해주고 있어서 나는 너무 만족하는 중이다. 

진짜 빈틈없이 감싸줘버림 ㅋㅋㅋ

 

어떤 느낌이냐면,

내가 사료테스트를 시작한다고 할 때쯤엔 분변지수가 떨어질 것을 대비해

디그앤롤 에어솔루션 시리즈로 50% 갈이를 미리 해 둘 것 같은 느낌.

 

다시 건강한 분변지수를 회복해도 아주 편안한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확실히 소취기능이 강력하다는 걸 직전에 사용하던 모래와 비교하니 확 알겠음. 

지금 빌리가 사료테스트 두 번 하고 나서 약간 변이 안 잡히는 상태라고 위에 써 둔대로

사실 이 전도의 분변지수면 치울 때 숨을 못 쉬는 게 정상일텐데

그럼에도 이전 모래보다 확실하게 치울 때 덜 괴롭다.

(물론 전혀 안 괴로울 순 없음ㅋㅋㅋㅋ) 

 

아주 부드럽고 만족스러운 디그앤롤 에어솔루션 벤토나이트 모래. 

 

촉촉한 모래에 대한 선입견이 완전히 사라지고 극 호감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떨어지기 전에 한번 더 사놓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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