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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집 고양이들91

마스알코소 강아지빗(비숑푸들빗) 사용 후기 - 빌리의 갈기털이 빵빵히 올라오고 있다. 단모였던 애가 성장하면서 중단모가 될 거라는 예상은 어느정도 맞았는데 보아하니 겉털이 일정길이 이상 길진 않을것 같...지만 어차피 부모를 모르는 고양이. 니 마음대로 자라렴. 올라오는 속털은 보온용이니 많이 빠지기도 하지만 제때 빗어주지 않으면 뭉쳐 피부당김을 유발하고 미관상 지저분해보이게 되는 스모키컬러의 헤어다. (뿌리쪽 그레이->끝쪽 블랙 그라데이션) 지금 쓰는 빗은 일자콤과 그릉그릉 브러쉬인데, 아무래도 구석구석 빗어주기가 어려워 넓은면적만 빗어주던 차에 마스알코소 강아지빗(푸들콤, 비숑콤) 을 체험해보게 되었다. 제품사진: 날렵하고 얇은 쉐이프의 전문케어용 빗이다. 마스 하프문 콤. - 빗살 길이가 달라 굴곡진 부위 빗질에 용이함 - 얼굴에 털이 많은.. 2022. 5. 30.
고양이 모래 테스트 기록. (벤토모래류, 계속 업데이트) 일단은 오래 된 것부터 기록해나간다. 템플릿 -모래이름 : -사용경험 : -재구매의향 : 접근성 최강인 몰리스 모래. -모래이름 : 몰리스 고양이모래 8L (8L / 11,000원) -사용경험 : 무무모래 배송오기 전 임시로 사용했던 모래. 굵고 작은 알갱이가 혼재된 편이며 입자색은 어두운 편이다. 둥근 질감으로 아프지 않다. 응고력 보통. 먼지는 많음. 옥수수전분 함유로 단단히 굳긴 함. 자묘 때에는 사료갈이 등으로 설사하는 경우가 많으니 모래가 똑 떨어졌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재구매의향 : 비상시 있음. 이마트가 가깝고 쓱배송이 용이한 경우에만. -모래이름 : 무무 고양이 벤토나이트 모래 (6L*3봉 / 13,000원 이하) -사용경험 : 핏펫몰과 쿠팡에서 저렴하길래 쟁여두기템으로 사용했었다... 2022. 5. 27.
몬트라움 위고노 3way 멀티백팩 솔직후기 + 사진 (고양이, 소형견이동장) 그렇게 할인하고도 가격이 좀 나가는 고양이이동장 겸 고양이카시트가 이틀만에 배송왔다. 두근거리네. 빌리는 아직 4개월의 2Kg가 안 되는 자묘. 기존에 사용하던 단단한 플라스틱 소재의 이동장도 편리했지만 손잡이와 본체 타격음으로 빌리가 자주 놀라거나 이동중 벽면이나 차량문 등에 스칠 때 큰 소리가 나곤 했다. 고양이이동장의 본분인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걸 찾아야 했다 그래서 이 제품, 위고노 3웨이 멀티백팩부터 결제함. 아이소픽스로 차량시트 고정이 용이해거 고양이카시트로 쓸 수 있고 강하게 직조된 방수겉면은 도보이동하며 고양이이동장으로 쓸 때 충격흡수를 하면서도 빌리에게 고요함과 안정감을 준다. 집사2가 착용한 프론트백 예시. 앞면으로 맬 때 허리패드를 장착하면 무게감이 확 줄어.. 2022. 5. 21.
이케아 고양이가구(?) 야외수납벤치 에플라뢰 모래수납함으로 쓰기 #이케아 #고양이가구 (?!) #에플라뢰 #야외수납벤치 #후기 빌리에게 공격받는중인 모래봉투들의 피난처... 아니 수납함으로 좋겠다싶어 가져온 제품이고 역시나 딱이다 ㅋㅋ 야외용 벤치이니 약하게나마 스테인 발수,방오가공 돼있어 청소 편할듯. 연단위로 스테인 재처리해주면 좋지만 안해도 문제 없다. 묵직해 안정적이고, 다릿발로 떠 있어 습기걱정 없고, 내하중도 넉넉함. 뚜껑도 단단하고 앉기 좋다. 그치만 오래 앉기엔 방석 필수. ㅋㅋ 빌리용 왕골방석을 여기에 놓을까 싶다. 좌판깊이 40cm정도라 베란다에서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모래를 바닥에 쌓아두던 때에는 그 위쪽공간은 더 수납할 수도 없고, 앉을수도, 물건을 잠시 거치할 수도 없으며 고양이 출입도 제한해야 하는 죽은 공간이었는데, 모래를 이 안에.. 2022. 5. 20.
빌리의 사료 대탐험 : 알러지,기호, 소화 체크용 샘플사료 급여 기록 - 자묘사료편 템플릿 -사료명 : -특징 : -소화 : -구매/샘플신청 : -집사취향 : - 사료명 :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캣 - 특징 : 처음 데리고 온 날부터 먹이던 사료, 그 전 분들도 마더앤베이비캣을 먹였다기에, 이마트 성수점에 들러 바로 한 포 구매해왔다. 이 사료는 기름지고 알갱이가 작아 빌리가 사료그릇에 꾹쭙이를 한다. 꾹쭙이가 끝난 사료는 버림. 신박한 편식. 사료알 겉면에 코팅된 향미성분등만 빨아먹고 버리는 것. 배고플 땐 전부 먹긴 한다. 턱을 자주 닦아줘야 함. 바닥이나 앞발에 기름 흔적을 많이 남김. 생후 6개월까지는 기호성테스트의 기준점이 되는 사료. - 소화 : 잘 됨. 무른변 발생한 적 없음. 귀지가 좀 생김. - 구매/샘플신청 : 로얄캐닌. 본품구매. - 집사취향 : 고지방 사료라 특수한 .. 2022. 5. 19.
내 고양이 눈물 콧물 좀 막아보자. 백사장 모래(100% 천연 화이트 벤토나이트!) 지금은 빌리가 오랜 투약으로 다행히 눈물콧물이 어느정도 잡힌 상태다. 장내 정상균총이 돌아오려면 몇 달쯤을 들여야 할테지만 아프지 않다면 그걸로 됐다. :) 그래도 모래는 먼지를 신경쓸 수 밖에. 간신히 기침과 재채기, 콧물 눈물을 잡았는데 모래먼지 때문에 매번 재채기 소리를 들으면 저 작은 게 뭘 알겠나 싶어서 마음은 아프다. 그 기침이 당연한 게 아닌데 말이지. 그리고 아무래도 나 역시 빌리 화장실을 치워줄 오랜 기간 동안 내내 모래먼지를 마시긴 부담되니, 점점 찾는 모래의 퀄리티가 상승하고 있다. 지금 1번화장실에서 쓰는 무무벤토 + @ 믹스는 먼지가 좀 있는지라 (두부모래를 섞어봐도) 다양한 벤토류를 사용해가며 정착모래를 찾아야 할 것 같다. 2번화장실은 쭉 두부모래와 옥수수모래를 테스트하고 있으.. 2022. 4. 29.
내 검은고양이에게 영감을 받(긴 했는데) 아니 너무 귀엽고 ... 구도상 면분할 색분할이 잔잔하니 좋은거라(콩깍G) 그래서 영감만 받았죠 뭐. 고롱고롱(이었으면 좋겠지만 고로롱은 안 함) Result : 음? Result : 예...? 엇쉬 크리피해 2022. 4. 16.
동향집 검은고양이, 빌리 이야기 검은고양이 '빌리'는 그리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우리집 가족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빌리가 태어난 곳에서의 시각에서 빌리는.. 기대했던, 소위 잘 팔리는, 예쁜 코트와 얼굴의 고양이가 아니었을테지요. 털은 말똥성게처럼 부숭부숭하고 아직도 반쯤은 야생고양이처럼 굽니다. 순화가 필요하지 않은 월령임에도 영상을 올리게 되기까지 많은 인내가 필요했습니다. 아마 지나치게 어린 월령에 어미와 떨어져 여기저기 전전했으리라 추정됩니다. 마일드한 구개열(언청이)이 있고, 질기게 관리중인 상부호흡기질환과 함께, 한쪽 눈꺼풀이 짧아(또는 안구 크기 차이로) 잘 때 한쪽 눈을 뜨고 잡니다. 순막은 정상적으로 덮이고, 자는 동안 실수로 발톱이 걸릴 형제고양이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괜찮지만 만성 결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2022. 4. 14.
늙은 고양이들의 입술, 눈가에 생기는 짙은 반점 질문: 내 노란 고양이의 코와 입술에 왜 검은 반점이 생긴 걸까요? 고양이 주인의 통상적인 질문(및 걱정)가운데 특히 노랑 고양이에서 입술, 코, 눈가에 '없었는데 생긴'것처럼 보이는 검은 반점에 대한 질문이 많아요. 이것은 무엇인지, 이 점들은 뭔지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답변: 코가 밝은 색(주황색, 분홍색)고양이, 특히 치즈태비 고양이나 삼색이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반점은 중년에 또는 나이든 고양이에게 나타나며 보호자는 일반적으로 입술이나 코에 생긴 작고 검은 반점을 먼저 발견하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점이 나타나고 일부는 조금 더 커지므로 아무래도 걱정될 수 있다는 부분은 이해합니다. 고양이의 입술, 코, 눈가에 생긴 검은반점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대답은 단순 흑점이며 .. 2009.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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