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고양이가구(?) 야외수납벤치 에플라뢰 모래수납함으로 쓰기

#이케아 #고양이가구 (?!) #에플라뢰 #야외수납벤치 #후기

빌리에게 공격받는중인 모래봉투들의 피난처... 아니
수납함으로 좋겠다싶어 가져온 제품이고
역시나 딱이다 ㅋㅋ

야외용 벤치이니 약하게나마 스테인 발수,방오가공 돼있어 청소 편할듯.
연단위로 스테인 재처리해주면 좋지만 안해도 문제 없다.
묵직해 안정적이고, 다릿발로 떠 있어 습기걱정 없고, 내하중도 넉넉함.

뚜껑도 단단하고 앉기 좋다.
그치만 오래 앉기엔 방석 필수. ㅋㅋ
빌리용 왕골방석을 여기에 놓을까 싶다.
좌판깊이 40cm정도라 베란다에서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모래를 바닥에 쌓아두던 때에는
그 위쪽공간은 더 수납할 수도 없고, 앉을수도, 물건을 잠시 거치할 수도 없으며 고양이 출입도 제한해야 하는 죽은 공간이었는데,

모래를 이 안에 넣어두니 추가 물건을 쌓을 수 있어서
적재공간/화분 자리/고양이가 올라가 쉴 공간이 됨!
베란다 선반에서 뭘 꺼낼 때 앉거나 물건 내려놓을 수 있어 편해짐.

뚜껑은 당연히 고양이가 열 수 없는 형태이고,
목재 간 틈은 딱 손가락 한개 너비.
그래서 봉투가 얼핏 보이긴 함. ㅎㅎ
다만 수납함의 하단은 틈이 넓으므로 수납함이 좀 비어있다면 자묘는 충분히 드나들 수 있다.

모래봉투, 이제 안심하렴. 후후.
남은 공간엔 잡동사니도 넣어둘 수 있겠다.

 

 

 

 

구매 : 이케아 https://www.ikea.com/kr/ko/p/aepplaroe-storage-bench-outdoor-brown-stained-50204924/

ÄPPLARÖ 에플라뢰 야외수납벤치, 브라운스테인, 80x41 cm - IK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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