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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집 고양이들

고! 솔루션 카니보 송어연어 레시피 주단위 급여 후기 (계속 추가)

by 드립오어드립 2022. 7. 15.

 

카니보어. 식육목 고양잇과 고양이씨, 빌리를 위한 고단백 사료

고! 솔루션 카니보 송어&연어 레시피 와득와득 후기.


예전 연어베이스 사료나 매커럴 건조사료를 급여했을 때 깨작대던 빌리 덕에
생선베이스 사료는 입맛에 맞지 않으려나 생각했었다.
그렇다기엔 청어가 포함된 다른 주식사료는 잘 먹는걸 보면 꼭 그렇진 않은것 같아 혼란스럽던 때...

go! 솔루션즈의 캣 레시피 라인에 새로운 송어&연어 고단백 라인이 출시되었길래
그래 , 이 라인을 체험해보고 최종 판단해보자 싶어 신청했고
이번에 선정되어 신제품이 배송왔다.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50g 소포장 샘플의 형태로 총 10봉이 배송왔다.
부직포 주머니가 동봉되어 샘플팩이 다른 간식과 섞이지 않고 보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첫 봉지의 기호성 뿐 아니라 급여기간 내내의 주 단위 기호성,
그리고 급여량을 조절해가며 최적의 소화상태까지 체크해볼 수 있는 양이었다

go!솔루션 카니보 송어연어는 전연령용 사료로, 성장기인 빌리에게 급여하기에도 적합하다.

봉투에는 알갱이의 사이즈(5-8mm)와 형태를 미리 체크할 수 있는 반투명 창이 있어 아주 유용했다.

카니보 송어연어는 꽤나 짙은 색의 원형에 가까운 원통형 알갱이로, 색이 진한 힐스키튼같은 느낌이다.
생선베이스라 향은 강한데 가루가 거의 없어 아주 마음에 든다.

보편적인 사료들과의 키블사이즈/색 비교

 

*알갱이는 전면 - 옆면가로 - 옆면세로 - 전면표준1 - 전면표준2 의 순으로 나열함
사진에서처럼 힐스키튼과 거의 유사한 키블형태, 더욱 진한 색이다.

 

 

그렇다면, 먹여보자.

 

멀리서 자는 고양이를 소환한다 (챠카챠카)

딱 밥시간이라 신나게 달려왔다.

내놓으라며 손부터 맛을 보고 있으니 얼른 뜯도록 한다. ㄷㄷㄷ

첫 급여량인 5g 가량을 줘 봤다.

별로 킁킁대지 않고 바로 먹는다!! 영상을 보자.


동영상처럼, 원형의 동그란 키블이므로 혀를 앞으로 내밀어가며 씹는다.
이는 납작한 형태의 사료에 비해 어금니에 씹히도록 자리잡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인데,
천천히 먹게 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일부 급히 먹는 고양이들에겐 흡입식사를 유발하므로
슬로우피더나 넓은 그릇을 쓰면 좋다.

오늘은 첫 급여고, 빌리고 처음 먹어보는 사료라 간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 일단 지켜보기로 했다.
1일차에는 총 6회의 급여타임 중 2회를 고솔루션 카니보 송어연어(5g) 급여했다.

첫 급여량을 다 먹고 나서도 사료봉지 근처를 배회하는걸 보면 마음에 들긴 한 것 같다.
첫 인상은 합격인듯.



둘째날부터 회당 급여량을 늘렸다.

아침에 확인한 소화상태가 .. 끝이 조금 무른 관계로 천천히 늘려보기로 했다.
둘째 날에는 일일 6회의 급여타임 중 2회, 회당 9g씩을 급여했다.

작은 그릇에 담아서 그런지 많아보인다. ( 식사 전 던져주는 사료 3알 중 한 알이 섞여 있음 )

둘째날에도 두 번의 급여 총량을 남김없이 맛있게 먹는 걸 확인했다.
빌리는 좋아하는 사료가 아니라면 한두알 흘리거나 남긴 걸 굳이 주워먹지 않는 편이다.

둘째날 급여량이 늘어난만큼 나머지 회차의 사료 급여량을 줄이면서,
정확한 소화상태 확인차 매일 동일츄르로 급여하는 츄르탕을 제외하고는 간식 없이 이틀을 지켜봤는데
서서히 적응해가는 것 같다.

그 다음날은 회당 급여량을 늘렸다. (최종)

일일 6회 중 3회, 회당 급여량은 11g으로 올렸다.
일 급여량이 50g 전후인 빌리에게 거의 대부분의 식사량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역시나 즐겁게 먹고 남기지 않는다.
보는 사람이 다 뿌듯하네.

LED 등 아래에서 찍으면 마치 검은색에 가까운 것 처럼 찍힌다.
밀도가 높은 사료알이라는 게 잘 보인다.


그 다음 급여분 역시 와구와구시다.
이제 익숙해지지 않았나 싶었는데 역시 혀를 앞으로 내밀어가며 사료알을 입 안에서 굴려 먹는다.

 

귀엽기도 하고, 불편한가 싶기도 한데
성격상 불편하면 남길 녀석이라 .. :)


카페에는 제출 마감일인 오늘까지의 내용으로 체험후기를 종료하지만,
이후 블로그에서는 체험분을 모두 먹을 때 까지의 급여 후기를 본문에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 급여분은
닭가슴살 베이스인 습식 위에 6g을 토핑급여하는 식으로(주말식 형태) 급여형태를 바꿔봤다.

(난리났네 난리나써)



역시나 골라내거나 머리를 털지 않고 잘 먹고 있어 다행이다.

내 놔. (희번득)
그래 기호성이 유지된다는 좋은 뜻이려니.... ;;;

(이후 점프함) 후...

 

마치며 : 집사의 체험 후 소감

며칠째 이렇게 기호가 유지되는 건 좋은 신호다.

 

언젠가 가금류베이스가 아닌 단백질원의 건/습식을 주식으로 해야 할 때
거부감이 없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 안심이 되는 체험이었다. :)


 

체험단 후기 제출 후 추가급여 기록

새 그릇이 잘 맞아서 높이있는 그릇에 급여하는 중이다.
이틀째 동일하게 11g씩 3회 쭉 주고 있는데 소화의 정도가 여전히 끝이 묽다.
오늘 저녁급여분부터 6그램으로 줄이고
늘 토끼응을 만들어주는 세타이어티발란스 3~4g 섞어 급여 후 이틀간 지켜 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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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씨, 주기 전에 물어뜯지 말라고요 ...
오늘도 날이 그다지 좋지 않아 걱정되지만 일단 루틴을 지켜보기로 했다.
(빌리는 기상상태에 따라 소화도 약간의 영향을 받는 편)




고 솔루션 송어연어 6g + 세타이어티발란스 3-4g 혼합.
오래걸리지 않고 금방 소화결과가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

잘 먹기만 해도 착한 고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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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인 오늘은 또 비가 오락가락 해서 빌리 컨디션이 그닥이다. 

닭가슴살간식 평소의 1/2 + 유산균+ 물 2ml + 고!솔루션 카니보 송어연어 4g

애매하게 사료와 간식 중 한쪽을 남길 확률이 낮도록

감질나는 용량으로 줘야 한그릇을 다 비운다. 

 

 

잘 먹어줘서 고마워.
건강한 성묘가 되어 줘.

지루하고, 건강한, 때때로 신기한 사냥감이 튀어나오고, 캣타워 꼭대기에서 좋아하는 사료알 세 개를 발견하는
그런 괴상하고 소중하며 평범한 나날을 오래오래 살자, 우리.


- 제품 정보 : (주)이글벳의 '하루웰' 공식홈 ( go!솔루션 페이지 )
https://www.haruwell.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355

 

고! 솔루션 카니보 송어,연어 레시피 고양이 / 1.36kg

하루웰(이글벳공식쇼핑몰)

www.haruwell.com

 


- 도움이 된 기타 정보 :

나우, 고, 게더 사료알의 크기가 다양한(일정하지 않은) 이유
펫큐리언 사료(나우, 고, 게더)에는 글루텐이나 인공 색소, 향료 또는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이는 또한 색상과 질감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NOW의 경우 뼈를 제거한 생고기, 크랜베리, 블루베리 등 풍부한 과일 야채등이 사용되기때문에 들여오는 원료에 따라 냄새 맛 색깔 질감이 조금씩 달라질수 있습니다.
 
제조사 Petcurean은 "Minimizing Processing, Maximiaing Nutrition" 공정은 최소화, 영양은 최대화를 모토로 제조하고 있기 때문에 공정과정에서 인위적인 맛과 냄새등을 일률적으로 잡을 수 없는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합니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다양한 과일, 야채 등) 조리법에 들어가는 재료의 색과 질감이 다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육류에서도 약간 색이 어두운 부분과 좀 더 밝은 부분이 들어갈 때 처럼, 또는 오일이 사료 알맹이의 내부 또는 외부에 도포될 때 색상과 밀도(크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맛과 기호성에서도 약간의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EU, FDA and CFIA certified 를 획득한 제조시설에서 최고의 품질관리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캐나다에서의 검정 및 국내 국가기관에서의 검정을 거쳐 들어오는 제품이므로 품질이상이나 영양의 불균형은 아니기에 안심하고 급여를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사료검정증명서 상 독소, 세균 불검출 자료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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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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