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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봄써봄뜯어봄

시디즈 T40 : 홈오피스에서마저 적수가 없음

by 드립오어드립 2021. 10. 8.

1. 이전 회사에 있는 동안 확장 사무실을 하나 더 꾸려야 했다. 

 

임시 사무실이라곤 했지만 오픈시만 그렇고, 앞으로 사무국으로 활용해야 했기에 집기와 자산류는 좋은 걸로 구매했다. 

좋은 자산이란 무엇이겠어.

유지보수과 내구성이 좋고, 추후 동일라인 구매 시 그 모델이 스테디셀러로서 총판을 찾기 용이해야 하며,

구매가격이 합리적이며 무엇보다 그 자산을 활용해 본인의 역량을 펼쳐낼 구성원들이 만족하고 좋아해야 했다. 

사실 일반 회사에서 all 허먼밀러를 넣는 건 어렵지 않나.

 

그리하여 당시 퍼*스와 시디즈 간 비교한 끝에 시디즈 라인으로 밀어넣었던 적이 있다.

가격 차이가 적었고, 무엇보다 다른 층에서 오랫동안 퍼*스를 써왔으니

이 확장사무실에선 밝고 영한 느낌을 주고싶었던 게 크다.

그래야 추후 일괄교체시기가 왔을 때,

이걸 써봤으니 앞으로의 유지보수를 고려해 계속해서 시디즈로 갈 수 있는 명분이 되기도 하고. 

 

그렇게 들여놓고, 하나하나 들어오는 물품들로 인해 마치 스타트업이 된 것 같은 밝은 사무실에서

비닐을 좍좍 뜯어가며 좋아하는 동료들을 보며 내심 뿌듯했던 기억이 있다.

조립기사님께도 직접 내린 커피와 간식을 한아름 드렸고. (기뻐서ㅋㅋ)

 

 

2. 이제는 집에도 효율룸 한 개는 있어야 한다. 

 

 

>>거실.

내내 쇼파에 앉아 집중하기란 쉽지 않다.

테이블에 펼쳐놓은 책자와 출력물 너머 - 시야에 고정된 거대한 TV와 손 닿는 곳의 리모컨.

(부들부들)

결국 BGM이 필요하니까, 라며 손을 슥 뻗고야 마는 것이다. 이후의 상황은 안 봐도 비디오.

 

>>부엌.

뭐 다를까.

식탁의자에 앉아 뭘 하려고 하면 엉덩이가 들썩이는 이유는.

아무래도 노트북을 올려놓자니 매번 방석을 두세개 깔아야 어깨가 아프지 않는다.

식사용 테이블과 업무용 테이블은 높이가 다르다.

일을 하는 척 말고 제대로 하려면, 일하는 자세로 앉아야 쪽 두시간 세시간 밀고 나갈 수 있는 것.

 

>>서재.

오래된 의자가 .. 책상 앞에 앉은 나를 자꾸만 양반으로 만들 때. (크흑)

훗날 허리수술과 무릎수술에게 연타로 얻어맏지 않으려면 좋은 의자에 몸을 미리 맞춰둬야 한다. 

몸이 접히는 곳마다 관절이 있다는 걸 잊지 말자.

앉았을 때, 나의 접힌 관절이 의자 또는 책상, 바닥과 닿는 곳마다 틸팅/높낮이/기타위치 조정을 통해 다리,허리,팔꿈치,손목,발목,무릎이 제자리에 있게 해 주는 기능이 그래서 중요하다. 

더욱이 신축으로 이사를 앞두고 있다보니, 기존 의자에 더해 한 개의 의자가 더 필요해진 상황. 

주로 주방 식탁과 서재를 오갈 녀석이 필요하다. 높낮이 조절은 필수고, 못생기면 안된다는 말씀. 

그렇다면 제품서치를 시작하지 .

 

3. 결론 : T40

 

현재 시디즈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서 체험단을 모집 중이다. : )

더 보기 : https://blog.naver.com/chairblues/222521947642

 

[#EVENT] 홈오피스로의 가장 쉽고 빠른 전환, 시디즈 T40 체험단 모집

누군가에게는 생활 공간이자 학습 공간이며, 또 사무 공간이자 휴식 공간이 된 집! 다양한 역할을 갖게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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