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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23

노티드 도넛 - 얼그레이, 스트로베리, 바닐라, 우유생크림 ㅠㅠ) 아 진짜 다시 보니 커피 내리고 싶어지네. 처음 카페노티드 도넛을 사들고 왔을 땐 아 뭔지 아는데 그래봐야 도넛이겠지 하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 미친 생크림의 볼륨을 보는 순간 ㅋㅋㅋ 테이블에 흩뿌려지는 설탕 가루를 누구 하나 신경쓰지 않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황급히 내려진 커피. 아 다들 미쳤다며 침흘리는 중. 얼그레이는 담뿍 담긴 얼그레이 크림이 황홀하면서도 느끼한 느낌이 생경했고. 사실, 가져온 도넛을 그 날 먹기엔 다들 너무 배부르고 해서 한개만 맛 보고 나머진 아쉽지만 냉장고에 넣었었다. 그리고 다음날 꺼내 둘이 아침으로 먹었는데.... 왜 다음날 먹어도 맛있는거야 도넛 주제에. ㅠㅠ)b 다음번엔 누텔라 도넛도 먹어봐야지라고 결심했던 카페노티드 도넛이었다. https://www.ins.. 2022. 7. 15.
뉴발 커플슈즈 추천. (M5740, 996) 결혼식 참석 겸 나가서 좀 오래 걸었던 날 발이 아프길래 둘 다 같은마음으로 들어간 뉴발매장에서 바로 신고 나왔음. ㅋㅋ 위 베이지색이 남자 신발. M5740 (M5740CBB) 라이트그레이가 여자 신발. 조금 얄쌍하고 가벼운 996. (CM996BG) 옆면은 뉴발 특유의 누벅. 뒷면은 아킬레스건을 잡아주는 패임이 있음. 이렇게 패이지 않은 스니커즈를 신을땐 자주 발목을 삐어서 늘 이렇게 생긴 걸 구매함. 스니커즈에는 당연히 재귀반사 소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 -_- 밤길을 달릴 땐 위험하니까요. 내가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이 나를 잘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편. 접지력이 좋은 밑창을 고른 남편. 예쁘긴 이게 더 예쁜것 같지만 (약간 동글동글한 디자인).. 2022. 7. 15.
바다정원 수제카라멜쿠키 (카라멜샌드), 엄마 선물로 괜찮은 듯. 처음엔 - 뭐길래 이렇게 고급스러운 목재상자에 넣어오나 했다. 열어보니 더더욱 - 사각형시가라도 되는건가. 아니 그러기엔 향이 너무 달콤한데. 뭐지 이 향기는, 카라멜 향기에 버터쿠키인데. (정직한 코) 말로만 듣던 바다정원 수제카라멜쿠키였다. ㅋㅋㅋ 한 개 단품가격은 고성 본점 기준 1,800원. 선물용으로 딱 좋은 케이스와 내용물. 커피를 내리게 되는 진한 카라멜 향기. 한 개 까서 먹어보니 왠지 엄마께 드리고 싶은 맛이다. 커피랑 같이 차려 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다는 마음이 절로 드는 맛. 처음 만들었을 땐 사브레 쿠키가 바삭한 느낌인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 서로의 수분이 어느절도 옮겨가선 쿠키는 부드러워지고 캬라멜은 진득해진다. 사근사근 부드럽게 이가 들어가고, 중앙의 카라멜이 늘어나면서 이에 살.. 2022. 6. 8.
고양이 모래 테스트 기록. (벤토모래류, 계속 업데이트) 일단은 오래 된 것부터 기록해나간다. 템플릿 -모래이름 : -사용경험 : -재구매의향 : 접근성 최강인 몰리스 모래. -모래이름 : 몰리스 고양이모래 8L (8L / 11,000원) -사용경험 : 무무모래 배송오기 전 임시로 사용했던 모래. 굵고 작은 알갱이가 혼재된 편이며 입자색은 어두운 편이다. 둥근 질감으로 아프지 않다. 응고력 보통. 먼지는 많음. 옥수수전분 함유로 단단히 굳긴 함. 자묘 때에는 사료갈이 등으로 설사하는 경우가 많으니 모래가 똑 떨어졌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재구매의향 : 비상시 있음. 이마트가 가깝고 쓱배송이 용이한 경우에만. -모래이름 : 무무 고양이 벤토나이트 모래 (6L*3봉 / 13,000원 이하) -사용경험 : 핏펫몰과 쿠팡에서 저렴하길래 쟁여두기템으로 사용했었다... 2022. 5. 27.
언리미트 식물성 대체육 제육볶음맛 후기 내돈내산 궁금해서 사 봄. 자꾸 언리미티드라고 쓰게 되는 주입식 교육의 폐해. 언리미트 식물성 제육볶음. 후기. 반려동물용 사료는 어차피 사람이 먹는 동물을 가공한 뒤 남는 부산물로 만드는게 대부분이니, (고가라인 제외) 동물용으로 추가 농장이 신설되거나 유의미한 마릿수가 더 도축될 일은 거의 없다. 반려동물 한마리 들인다고 해서 내가 그만큼 육식을 줄일 필요는 사실 없다. ㅎㅎ 그저 자기만족이고 탄소발자국을 줄이려는 명분일 뿐인데 사실 개인의 동기로는 그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비건이 될 의지가 부족한 사람. 하지만 궁금했다. 오륙년 전 처음 접한 대체육은 정말 별로였는데. 지금도 향과 식감을 포함한 맛이라는 감각을 충족해주지 못하고 있는걸까? 아니면, 이제 정말 편안하고 만만하게 먹을 수 있.. 2022. 5. 23.
이케아 고양이가구(?) 야외수납벤치 에플라뢰 모래수납함으로 쓰기 #이케아 #고양이가구 (?!) #에플라뢰 #야외수납벤치 #후기 빌리에게 공격받는중인 모래봉투들의 피난처... 아니 수납함으로 좋겠다싶어 가져온 제품이고 역시나 딱이다 ㅋㅋ 야외용 벤치이니 약하게나마 스테인 발수,방오가공 돼있어 청소 편할듯. 연단위로 스테인 재처리해주면 좋지만 안해도 문제 없다. 묵직해 안정적이고, 다릿발로 떠 있어 습기걱정 없고, 내하중도 넉넉함. 뚜껑도 단단하고 앉기 좋다. 그치만 오래 앉기엔 방석 필수. ㅋㅋ 빌리용 왕골방석을 여기에 놓을까 싶다. 좌판깊이 40cm정도라 베란다에서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모래를 바닥에 쌓아두던 때에는 그 위쪽공간은 더 수납할 수도 없고, 앉을수도, 물건을 잠시 거치할 수도 없으며 고양이 출입도 제한해야 하는 죽은 공간이었는데, 모래를 이 안에.. 2022. 5. 20.
빌리의 사료 대탐험 : 알러지,기호, 소화 체크용 샘플사료 급여 기록 - 자묘사료편 템플릿 -사료명 : -특징 : -소화 : -구매/샘플신청 : -집사취향 : - 사료명 :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캣 - 특징 : 처음 데리고 온 날부터 먹이던 사료, 그 전 분들도 마더앤베이비캣을 먹였다기에, 이마트 성수점에 들러 바로 한 포 구매해왔다. 이 사료는 기름지고 알갱이가 작아 빌리가 사료그릇에 꾹쭙이를 한다. 꾹쭙이가 끝난 사료는 버림. 신박한 편식. 사료알 겉면에 코팅된 향미성분등만 빨아먹고 버리는 것. 배고플 땐 전부 먹긴 한다. 턱을 자주 닦아줘야 함. 바닥이나 앞발에 기름 흔적을 많이 남김. 생후 6개월까지는 기호성테스트의 기준점이 되는 사료. - 소화 : 잘 됨. 무른변 발생한 적 없음. 귀지가 좀 생김. - 구매/샘플신청 : 로얄캐닌. 본품구매. - 집사취향 : 고지방 사료라 특수한 .. 2022. 5. 19.
배쓰밤을 쓰다보니 결국 사게 된 욕조덮개(욕조커버) 친구가 히노끼 원목으로 된 것을 샀다가 곰팡이로 고생하는 걸 보고 나는 소심해서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을 사긴 했다. ( '_'); 물론 쓰는 동안은 히노끼 향이 약간 나는 게 마음에 들어서 좋았다고 하긴 했지만, 결국 곰팡이 핀 거대한 나무를 버리는 것도 일이고, 이상하게 입욕용으로 쓰면서 멘탈을 회복하는 동시에 폐건강을 잃는 느낌이라는 말이 너무 웃겨서 ㅋㅋㅋ 절대 원목을 쓰지 않겠다고 다짐 함. 사진을 보자. 욕실에 창문이 없는 집이라서 구입한 (원목이 아닌ㅋ) 욕조덮개. 미묘하게 사무용 가구같은 판의 재질이 마음에 들진 않지만, 선택지가 이 애매한 나뭇결 무늬 아니면 요상한 비눗방울 무늬였기 때문에 저게 가장 무난한 선택이었다. ㅋㅋ 비눗방울 무늬를 어떻게 견디냐. 그리고 저 길다란 판이 줄줄이 붙.. 2022. 3. 8.
사봉 배쓰볼 머스크 후기. 내돈내산. 구매시 고려한/만족한 내용은 굵은 글씨로 표기함 〉 사진좀 보자. 일단 남편님이 신나서 사온 사봉 머스크 배쓰볼. 먼 옛날 바디샵 조인성이 니 살냄새가 좋아- 운운하기 훠얼씬 이전부터 머스크에 꽂혀있기도 하고 -_- 사봉이라는 브랜드를 좋아하기에 말릴 수 없었뜸.... 난 그냥 옆에서 열심히 구경함 어라 지금은 머스크가 공홈에서 솔드아웃이다. 가격 올리려고 빌드업 하는 중이신가요. 22년 3월부터 각종 수입제품들의 가격이 브랜드 무관하게 다들 인상추세라서 좀 놀라는 중. 암튼 물을 받자. 물을 받는 동안 미리 비닐을 개봉했는데, 조금 후회함. 가루가 많이 떨어지고 묻는다. 그래도 제품에서 은은하게 풍기는 오일 향기는 좋음. 동그래서 약간 불안정한 것을 빼면 (사진 찍다 굴려서 떨굴뻔 ㅋㅋㅋ) ..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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