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리39

빌리 눈매 모음집 그는.. 목적에 따른 다양한 눈매를 이용할 줄 압니다 🤣 2024. 4. 8.
내돈내산 베키아에누보 랑드샤 랑그드샤 ... 비추쓰 달달한 게 먹고픈 날 같이 커피타임이나 가질까 해서 두 박스를 사뒀던 베키아에누보 랑그드샤 (랑드샤) 이다. 패키지는 톤다운 컬러감에 깔끔하고 단정해 마음에 들었고 이때까지만 해도 선물용으로 좋겠다는 생각이었다.단박스. 슬라이드형이다. 오픈방지 마감스티커 있음. 열어보면 이런 형태. 랑드샤 슬라이딩박스 후면에 플라스틱 사선형 가드가 있어 일렬로 잘 배열돼 있다. 아니 꺼내보니, 표면은 일본 랑드샤 대비 얇고 거칠어서 첫번째로 실망하게 되고 베어물면, 쿠키 부분과 초콜릿 내용물과의 단단함이 달라서 입 안에서 따로 노는 식감이 매우 별로인데다 초콜릿은 미끄덩하고 향이 별로이기까지 해서 커피와 함께 먹기에도 별로였다. ㅠㅠㅠㅠㅠ 후회만 남았던 구매 후기. ㅜㅠ 2024. 1. 16.
스타필드하남 딤섬집 - 딤타오 . 근데 탕류와 가지튀김이 더 맛있는. ㅋㅋㅋ 늦은 시간에 장보러 갔다가 저녁을 둘 다 안먹기도 했고 해서 들어감... (정확히는 둘 다 라이트하게 간식 먹고 저녁은 굶자~ 하고 있다가 막상 밖에 나와보니 허기 터져섴ㅋㅋㅋ 저녁 굶기 시도 실패)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마다 패드형 키오스크가 있다. 가격은 스타필드 기준 보통의 요릿집 정도여서 예상한 만큼이었고. 라스트오더 시각 턱밑에서 주문 완료. 딤섬류 2개와 탕류1, 새우볶음밥 1 시켰다. 이래서 참다가 먹는게 무섭다. 이럴거면 왜 참았지 우리.. 암튼 딤섬이 아무리 3알씩이라곤 해도 애초에 많이 못먹는 사람들이 저렇게 시켰으니. 나중엔 , 탕면은 면이 약간 당면스러워 금방 퍼지다보니 다 불어서 떠먹지도 못함 😂평범한 샤오롱바오. 예상보다 괜찮았던 가지새우튀김? 가지 안에 새우완자를 넣어 튀겨내고 .. 2024. 1. 8.
오늘에서야 제대로 이름을 알게 된 랑그드샤 - 해운대 OPS 옵스. 케이크 사러 방문. 스펠링이 저거였구나! 하며 7개들이 1박스를 집어왔고 가족들이 홀롤롤롤롤롤 드셔버려서 사진이 없을 정도. 🤣 서울 가기 전에 한박스 더 살거임.. ㅠㅠ 랑그-드-샤 였구나. 박스의 고양이까지 예쁘네.. 개별포장된 얇고 카라멜라이징 된 쿠키 사이에 더 얇은 초콜릿이 끼어 있음. 커피와 함께 먹기 기막힌 섬세한 디저트라는 느낌이 들지만 안 흘리고 깔끔하게 먹으려면 한입에 넣는 수 밖에 없는.. 차안에서 먹으면 안되는 간식 Top10 순위에 넣고싶음 ㅋㅋ작은 상자 느낌이라 사가기도 편할듯. 서울에서도 유명한 학원전 빵. 어차피 먹여야 하는 간식인데 좋은 컨셉인듯. 이번년도 생신케이크는 옵스의 블루베리 수플레 케이크였다. 아주 적당한 양에 커피와 함께할만한 만족스러운 맛이었음. 올라간 블루베리 과실크기도 자잘한.. 2023. 12. 9.
내돈내산 - 조명 겸 가습기. 굿 :> 대형 가습기 관리하기 싫어서 그동안은 늘 자연가습기 또는 매일 빨래를 소량이라도 너는 쪽으로 관리해왔는데. 고양이를 키우다보니 집 안, 특히 러그를 포함한 바닥부의 패브릭 면적이 고양이의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대폭 늘면서 상시습도 관리에 조금 불리함이 있기도 하고 빌리의 코 상태가 건조하면 좋지 않아져서. 최소용량의 가습기를 사자고 결정 후에도 가습기들의 비주얼 때문에 사실상 미루고 있었는데. 오키 이정도면 합격. 하지만 사자마자 후회했던 이유는 무게중심이 위쪽에 있는 디자인 때문. 고양이를 위해 산 가습기를 고양이로부터 멀리ㅋㅋㅋㅋ 안전한 곳에 두어야 하는 몽총이 식 소비였다. 그래서 사람이 집에 있을 때 사람 손 닿는곳에서 쓰기로 😂그래도 콧구멍에 조금의 편안함이 있었으면. 언박싱한다고 다 네꺼가 아.. 2023. 12. 4.
무화당 캄파뉴 깜빠뉴 : 시골이라는 뜻으로, 밥처럼 먹는 데일리 식사빵 원래도 소박하고 무(없을 무)맛에 가까운 분야인데 그걸 또 무설탕에 가깝게 만들었다기에 사봄. 일단 냉동유통되기에 스팀토스터로 살려본다. 잘 부활하렴. 아몬드슬라이스가 타버리진 않을까 살짝 걱정했지믄 괜찮았다. 납작한 쉐이프여서 - 마치 신속히 구워져야 하는 식빵처럼 - 빠르게 중앙부까지 열이 도달하는것 같다. 식빵과 다른 점이라면 커팅되어있지 않기에 중앙부의 수분이 마지막까지 잘 보존된다는 거겠지. 확실히 아몬드의 터치가 들어간 식빵과도 같은 맛이라 ㅋㅋㅋㅋ 사과잼과 잘 어우러졌다. 뭔가 함께 씹히면 좋을것 같은 약간의 부족함도 있다. 치즈를 녹여 루꼴라와 슬라이스 햄과 아주 얇은 토마토와 머스터드 정도 발라 샤샥 끼워먹는다면 든든한 한 끼가 될.. 2023. 11. 26.
데블스플랜이 쏘아올린 작은 공 데블스플랜, 좋았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태우고 소진해가며 혼자가 아닌 다수의 사람들을 위한 솔루션을 목적으로 불리한 판과 패널티를 스스로 짜놓고는 그 안에서조차 이겨가며 활약한 플레이어도 너무나 신선했고. 최소멤버가 유리한 전략에서조차 이 판을 저렇게까지 써서 심지어 능력으로 이기기도 하는 전략이라니. 뇌섹남의 보편적이고 안전한 전략도. 중요한 프로젝트에서 백업 없이 중책을 맡은 프로젝트에서 하필 대표로 서야 하는 순간에 컨디션이 박살나 그것을 고스란히 드러내야 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겐 PTSD를 불러올 만큼 괴로웠던 결승도. 대단했다. 예능 입장에선 편집도 대단히 디테일하여 재시청 시 충분히 재밌게 해 줄 만큼의 맛이 있었다. 팬 되겠네. 아직 보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 상세히 쓰진 못하.. 2023. 10. 11.
부모님 모시고 마들원 다녀옴. 생각보다는... 지난번에 아니 저게 왜 여기있어 ㅋㅋㅋ 하고 지나갔었는데 알고보니 마들원이라는 이름으로 오리고기가 메인인 식당이었고 가족 생일이기도 해서 예약했다. 마들원은 저런 비주얼로 주택가 한가운데쯤에 위치해 이질적인 존재감이 있다. 좁은 골목으로 막상 진입해보니 여남은대의 주차공간이 있었는데 내부를 보면 최소 8개 이상의 룸이 있었던것 같으니 아마도 주말이나 몰릴 때에는 무조건 주차공간이 부족할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근처의 주차자리 대안이 있다고 듣고 오긴 했는데 우리가 댈 때는 빈자리가 많아 고려하지 않았다. 마들원은 좀 뜬금없는 모양과 메뉴의 조합이는 생각이 들었는데 들어가 구석구석 보니 여기가 예전엔 일식집이었던 것 같다. (화장실 등에 예전 업체명이 남아있음) 방으로 예약하고자 오리구이 2 로 예약시점에 .. 2023. 10. 2.
현백 일 치프리아니 전복리조또는 꼭 드십셔 두번 드십셔 내돈내산 먹먹일기- 라기보다는 저식욕자 입장에서도 나중에 또 가야지 싶거나 좋았던 메뉴를 남겨두는 기록 (맛집 기억 못하는 편) 일 치프리아니 무역점 (현백무역점 10층) 2023 키아프 하루만에 둘러보고 지친 채 들어가서인지 너무 맛있었고, 특히 전복내장리조또는 비린 맛에 민감한 사람에게도 한두입정도는 멋진 맛이었다. 물론 내 식사로는 비프밀크리조또였나... 주문함 ㅋㅋ 식전빵 3종과 발사믹이 나오는데 이것도 괜찮음. 작은 전복을 슬라이스해 올렸고 내장을 첨가한 리조또베이스. 전반적인 조화가 좋고 감칠맛과 비리지 않은 전복향이 풍부함. 나는 선택지가 없어 주문했고 밀크 리조또에 육향이 좋고 짭짤한 비프가 올라가 식감이 좋고 버섯 4종이 들어가있다. 계속 먹자니 5종 버섯의 향 때문에 약간 느끼했지만 피.. 2023. 9.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