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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집 고양이들91

엉킨털 빗어주다 싸우지 말고, 고양이용 코트킹 블레이드 죽은털 제거빗 여름털이 많이 빠지면서 이틀에 한 번 빗질을 할 때마다 엉킨 털이 빗에 걸린다. 이건 당겨서 뜯자니 빌리와 대판 싸우게 되고 빗질 자체를 피하게 되니 좋을 게 없어서 전용빗을 구매하기로 했다. 마스(마스알코소) 코트킹. 독일산이다. 믿고 사는 메이드인저머니. 블레이드형 빗으로 죽어서 엉킨 털을 부드럽게 끊어주어 당겨지는 통증이 없다. 고로 빗질 스트레스를 없애고 죽은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나는 고양이 전용으로 골랐는데(장모 단모 무관하게 보편적으로 잘 맞는 제품으로) 당연히 반려견용이 더 다양한 라인업이 있다. 목재 손잡이여서 고급스럽고 묵직하고 + 헤드의 날붙이 부분과의 무게중심이 잘 맞는다. 이러면 빗어줄 때 날붙이쪽으로 무게가 쏠리지 않아, 손에서 놓쳐도 휘청하고 움직이지 않으므로 안정적.. 2022. 7. 28.
이제 어깨가 안아파 -고양이 세라믹식기 페디슨 나비야 푸드볼과 간식볼. (사진 많음) 다양한 제형의 음식을 담아가며 실제 사용후기를 최대한 장기간 써보려고 해서 사진이 좀 많습니다. : ) 페디슨 나비야 푸드볼과 간식볼을 체험해보게 되었습니다. 받자마자 자기 식기인 줄 알았는지 (포장 시 캣닢가루 뿌리시나요 ㅋㅋ) 설렌 빌리씨입니다. 저렇게 귀여운 얼굴로 좋아해줘서 그만.. 간식을 줄 수 밖에 없었죠. 아주 들어가려고 합니다. 도자기라 걱정했지만, 포장상태도 완벽합니다. 저기 좀 비켜줘 ㅠㅠ 꺼내놓으니 오래 고민해 만들어낸 라인도 균형이 잘 잡혀 안정적이고, 매끈한 유약처리도 고급 유약의 느낌이며, 무엇보다 예쁩니다. 페디슨 나비야 식기의 특장점은 다음과 같아요. 1.플라스틱 혹은 스테인리스 그릇에 비해 묵직하여 식사 시 불안정하게 흔들리거나 밀리지 않아요. 입 짧은 고양이를 케어할 때 .. 2022. 7. 26.
냥님에게 바치는 영화 한 편, 캐티맨 셀카봉 & 고양이낚시대 사진 촬영이 늘면서 아무래도 삼각대를 써도 조금은 불편하던 참이었다. 양손에 카메라와 장난감을 각각 흔들자니 가끔은 내가 고장나서 카메라를 흔들고 장난감을 고정시키기도 하고 (-_-) 레뷰를 통해 캐티맨 순간포착 셀카봉을 체험해 볼 수 있었고 충분한 기간 동안 사용하면서 대만족한 후기를 올려볼까 한다. 박스 안에 이중포장되어 배송이 오므로 파손의 걱정이 거의 없다. 길게 말려있는 기본 장난감과 함께 억새풀, 강아지풀, 문고리 장난감이 동봉되어 있다. 다양한 취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장난감 세트다! 뜯는동안 장난감에 하도 달려들어서 ㅋㅋ 다른 방에 간식을 던져주고 얼른 찍었는데 이 말인즉슨 장난감에 대한 선호도는 곧바로 보증된 셈이라는 말이니, 금방 질리는 고양이를 반려하는 입장에서 설레는 순간이었음.. 2022. 7. 22.
트레이더스 오렌지버킷 고양이모래 캣리터 후기 트레이더스 갔다가 이게 대체 무슨 괴물용량에 2만원도 안되는 가격이지? 싶어서 시험삼아 사 본 모래. 그리고 장렬히 실패한 ... 누군가는 만족할 수도 있고 급할 때 똥테러부터 어느 집의 이불을 지켜줬을 수도 있는지라 거칠게는 쓰지 않겠다만. 작은 사료알(로캐 마더앤베이비 정도)크기만한 모래알갱이와 2mm쯤의 중간 입자가 섞여 있는데 이게 일부러 두 가지 크기의 벤토나이트 알갱이 사이즈를 혼합한 느낌이 아니라 그냥 벤토를 부수다보니 작은것도 나오고 큰것도 나와서 다 담은 듯한 사이즈의 스펙트럼으로 존재함. ㅋㅋ 커터칼과의 비교샷. 그리고 저 붉은색 입자때문에 소변으로 뭉쳐진 감자의 겉면에 옅은 붉은색이 퍼짐ㅋㅋ 혈뇨인가 싶어 한참 들여다봐야 하는 집사 삶의 질 하락이 발생함.. 차라리 공사장에 기증할까 .. 2022. 7. 21.
고! 솔루션 카니보 송어연어 레시피 주단위 급여 후기 (계속 추가) 카니보어. 식육목 고양잇과 고양이씨, 빌리를 위한 고단백 사료 고! 솔루션 카니보 송어&연어 레시피 와득와득 후기. 예전 연어베이스 사료나 매커럴 건조사료를 급여했을 때 깨작대던 빌리 덕에 생선베이스 사료는 입맛에 맞지 않으려나 생각했었다. 그렇다기엔 청어가 포함된 다른 주식사료는 잘 먹는걸 보면 꼭 그렇진 않은것 같아 혼란스럽던 때... go! 솔루션즈의 캣 레시피 라인에 새로운 송어&연어 고단백 라인이 출시되었길래 그래 , 이 라인을 체험해보고 최종 판단해보자 싶어 신청했고 이번에 선정되어 신제품이 배송왔다.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50g 소포장 샘플의 형태로 총 10봉이 배송왔다. 부직포 주머니가 동봉되어 샘플팩이 다른 간식과 섞이지 않고 보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첫 봉지의 기호성 뿐 아니라 .. 2022. 7. 15.
누터스픽에서 시작해, 누터스가든 사료로의 도약을 준비합니다. 누터스와의 첫 접점은 누터스픽 메일 캣이라는 중성화 수컷고양이용 츄르였습니다. 누터스픽을 우연히 먹여보고, 봉투 뒷면의 설명을 보고는 홈페이지를 제 발로 찾아가 성분설명과 브랜드 미션을 정독할 정도로 응원하고 인스타에서 성분좋은 츄르 물어보는 집사들에게도 추천하는 츄르입니다. 얼마전 선물로 나눔도 할 만큼 넉넉히 쟁임. 분명히 좋은 재료와 투명한 성분공개의 츄르인 만큼 가격대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떨어지기 전에 쟁여둡니다. (증거 : 아래 사진) 시중 누터스 브랜드를 포함해 3개의 브랜드만큼은 츄르급여전 손등에서 맛을 직접 볼 정도로 성분을 믿고 급여합니다. (ㄴㅅㄲ, ㅈㄱ, 누터스픽) 그렇게 좋아하던 브랜드인 누터스가든인데 사료도 조금 가격이 있어 망설이던 차였는데 드디어 고다에서 사료 체험단을 진행한.. 2022. 7. 14.
여름철 고양이 화장실 옆에 함께 두자, 프로도기 노스멜 스프레이 여름이 오면서, 슬슬 빌리의 식사공간과 화장실 쪽에서 ...... 어떠한 존재감이 나타나는 중. 최대한 줄이려 에어컨을 풀가동하지만 공기가 갇혀서 좋을 건 없을 것이라 판단했다. 그래서 아예 악취를 지워준다는 노스멜 스프레이를 주문하고 받자마자 바로 사용해봤다. 저기.. 니 꺼 맞지만 내가 써야 하는거니까 비켜줄래 프로도기의 살균탈취제인 노스멜 스프레이는 인공향이나 색소가 없고, 살균효과와 악취제거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멍이 반려인들에게도 좋은 제품인것 같다. 배변판이 바닥에 있고, 산책을 하는 멍이들 특성상 바닥관리를 많이 해 주지 싶어서. 조심스레 와서 냄새를 맡아보는 빌리. 미스트형 분사기는 처음 사용해봤는데 일반 분무형태보다 훨씬 미세하게 뿌려져서 캣타워가 덜 축축해지고 구석구석 가 닿는 느낌이었.. 2022. 7. 12.
안먹는 사료 리스트 (2022) 기록용. 실패. ㅠㅠ) 단백도 높은데 말이지.. 그래도 샘플사료 두 봉 까지는 먹는다면 본품을 구매 고려할 수 있겠는데 히트- 샐몬 앤 스노우크랩 포뮬라는 채 샘플봉지 한 봉을 비우지도 못했다. 크랩류 때문이라기엔 함유량이 낮은데... 귀를 긁거나 하지도 않았고 알 수 없는 일이다. 물론 가루가 엄청 많은 편이라 나는 턱드름우려로 싫어했으니 잘된일이긴 하다. 남은 사료와 샘플봉지 2봉은 마당냥이 챙기는 분께 보냄. 많이 먹고 살쪄주길. 2022. 7. 12.
벨릭서, 입맛 잃은 고양이를 도와줘 - 수의사 추천 처방습식 (동물병원) 성장기에 오른쪽 다리를 다친 후 근육량 불균형으로 가끔 통증을 호소하며 곡기를 끊는 빌리. 날이 궂어지면서 컨디션과 식욕이 더 떨어진 빌리를 위해 좋은 기회로 벨릭서 처방습식(회복/소화기계)을 먹일 수 있었다. 벨릭서는 동물병원 전용 유통 브랜드다. 동물병원 원장들도 한정된 공간에 병원 평판에 해가 되지 않을 제품을 놓으려 꽤 꼼꼼히 고르는 편이다. 믿을만한 제품이 아니면 진입조차 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벨릭서 처방습식은 농림수산기술기획평가원 지원 연구비로 건국대학교와 제일사료에서 개발, 에이티바이오에서 생산된 처방 습식 컵이다. 삼성전자의 사례에서 봤듯 한국에서 만든 제품들은 깐깐한 국내 소비자들 덕에 결국 반드시 수입제품의 퀄리티를 넘어서곤 했다. 이 제품도 그렇길 기대해본다. 견/묘 공통급여 가능하..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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