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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오늘에서야 제대로 이름을 알게 된 랑그드샤 - 해운대 OPS 옵스. 케이크 사러 방문.

by 드립오어드립 2023. 12. 9.

스펠링이 저거였구나! 하며 7개들이 1박스를 집어왔고
가족들이 홀롤롤롤롤롤 드셔버려서 사진이 없을 정도. 🤣
서울 가기 전에 한박스 더 살거임.. ㅠㅠ

랑그-드-샤 였구나.
박스의 고양이까지 예쁘네..

개별포장된 얇고 카라멜라이징 된 쿠키 사이에
더 얇은 초콜릿이 끼어 있음.

커피와 함께 먹기 기막힌 섬세한 디저트라는 느낌이 들지만
안 흘리고 깔끔하게 먹으려면 한입에 넣는 수 밖에 없는..
차안에서 먹으면 안되는 간식 Top10 순위에 넣고싶음 ㅋㅋ

작은 상자 느낌이라 사가기도 편할듯.

서울에서도 유명한 학원전 빵.
어차피 먹여야 하는 간식인데 좋은 컨셉인듯.

이번년도 생신케이크는
옵스의 블루베리 수플레 케이크였다.

아주 적당한 양에 커피와 함께할만한 만족스러운 맛이었음.
올라간 블루베리 과실크기도 자잘한 걸 쓰지 않고
제대로 큼직했고.

하단의 베이스가 아주 부드러운 수플레 케이크이기에
플라스틱 기본칼의 옆면에 와르르 붙고 바스라지는 타입이어서
기본제공되는 칼로 썰기 어려웠다.
스텐 빵칼을 달궈오면 되기야 했겠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었기에 어찌어찌 했는데.

이런 케이크를 판매하는곳이라면 판형이 아닌  스트링형 나이프를 제공해도 좋을듯 하다.



어쨋거나 오늘은 이 케이크의 만족도가 높아, 좋은 시간이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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