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빠뉴 : 시골이라는 뜻으로, 밥처럼 먹는 데일리 식사빵
원래도 소박하고 무(없을 무)맛에 가까운 분야인데
그걸 또 무설탕에 가깝게 만들었다기에 사봄.
일단 냉동유통되기에
스팀토스터로 살려본다.
잘 부활하렴.
아몬드슬라이스가 타버리진 않을까 살짝 걱정했지믄
괜찮았다.
납작한 쉐이프여서 - 마치 신속히 구워져야 하는 식빵처럼 - 빠르게 중앙부까지 열이 도달하는것 같다.
식빵과 다른 점이라면 커팅되어있지 않기에
중앙부의 수분이 마지막까지 잘 보존된다는 거겠지.
확실히 아몬드의 터치가 들어간 식빵과도 같은 맛이라 ㅋㅋㅋㅋ
사과잼과 잘 어우러졌다.
뭔가 함께 씹히면 좋을것 같은 약간의 부족함도 있다.
치즈를 녹여 루꼴라와 슬라이스 햄과
아주 얇은 토마토와 머스터드 정도 발라 샤샥 끼워먹는다면
든든한 한 끼가 될 것 같다.
☕️물론 우리는 담백하게 커피와 먹음 ㅋㅋ☕️
조금 탄 듯한 상부는 토스터기의 열선이 너무 가까워서.
살짝 시간이 오버하면 저렇게 되곤 한다.
다음에 또 살거냐 물으면 : 5점 만점에 3점
밀단백질+알룰로스의 당흡수속도 저감 실효성과 장기섭취데이터는 없으니 모르겠지만
기분상 괜찮을것 같다는 무근거의 만족감이 있기 때문.
동시에 무근거는 믿지 않는 셀프디펜스가 발동하여
좀더 지켜보고 사먹자는 내면의 갈등이 발생하기 때문 ㅋㅋ
피곤한 소비자라고요? 네 정답입니다 .. 본인이 젤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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