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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집 고양이들

마스알코소 - 편하게 빗을 수 있는 긴 고양이 빗

by 드립오어드립 2022. 8. 29.

 

지난번 구매한 마스알코소 빗이 마음에 들기도 하고 

빌리도 수코양이라 덩치가 커지면서 긴 빗으로 편하게 빗질해주려고 구매했다. 

빌리용품인 척 하고 있지만

사실은 집사들의 호흡기 건강을 좀 더 편하게 지키고자 들인 용품임. ㅎㅎ

 

마스알코소 플러쉬콤 커브는. 25cm에 육박하는 긴 빗이다. 

곱슬모인 성견 비숑, 7kg대의 멍이들도 편하게 툭툭 빗어 충분히 털뽕을 살려줄 수 있는 수준의 크기인데

이정도 소재와 크기여야 손목을 자주 쓰지 않고도 충분히 빗질해줄 수 있어 좋았다. 

깔끔한 패키지. 

빗살에 작은 각이 주어져 있는 게 특징이다. 

빛에 비춰보면 더 선명하다. 

 

위 사진에서 빗살을 잘 보면 끝의 1/4 부분쯤 빗살이 더 촘촘한 구역이 있어

세밀하게 털결을 손질하거나 더 풍성하게 볼륨을 살리는 데 유용하다. 

 

+

나는 주로 털이 얇거나 엉키지 않게 관리해야하는 부위인 살이 접히는 부분과

피지가 많은 꼬리 위와 귓바퀴 뒤쪽 털들을 정리하는데

오래 반복해 빗으면 빗살에 약간의 기름기가 묻어나오는 부위들이므로 빗질이 끝난 후엔 빗살도 잘 닦아주자.

 

빗질이 끝나고 매끈매끈 반질반질고양이가 된 빌리.

빗은 빌리의 몸통길이를 꽉 채울 정도의 크기다. 

 

편히 누운 빌리의 몸통은 작지 않은데, 이 빗을 얹어놓아보니 꽤나 존재감 있는 크기이다.

그래서 사실 안정적이고 편하다.

 

빗질 좋냐고? 노코멘트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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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가 잘 붙어서인지 더 잘 엉키는 빌리의 꼬리를 한번씩 정돈해준다. 

동영상으로 보자. 

 

나는 만족하지만 성질난 빌리 꼬리 ㅋㅋ ㅠㅠ

미안하다 그치만 빗어주지 않으면 잘라야 해...

마감이며 손에 쥐고 휘두를 때의 (?) 무게감이며 마음에 드는,

라이트하면서도 단단한 느낌의 마스알코소 플러쉬 콤 제품 후기였다. 

 

내구성도 좋아 오래 사용할 수 있을 듯.

다만

빗살을 너무 피부에 밀착하거나 반려동물이 물지 않도록 신경쓰자.

 

 

피날레 공연 : 빌리 슴털 다림질

빌리의 가슴털 디폴트 상태

빗을 꽂아줍니다. 

 

(스르릉) ....! 빌리는 눈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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