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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봄써봄뜯어봄

[네스프레소 U머신] 10초 내에 만드는 아포가토, 아니.. 티포가토?

by 드립오어드립 2013. 8. 16.

[네스프레소 U 체험단 시즌 2] U머신으로 10초 내에 만드는 아포가토! 

부제 : 아 더워, 아 출출해.. 짧고 굵게 한방에 해결하기 

 

 

< 준비물 >

 네스프레소 U 머신, 원하는 커피 캡슐, 원하는 토핑류, 티코, 잔, 스푼 (또는 원샷하겠다는 굳은 의지)

 

 

 

 

 

< 만들기 >

 

 

준비물을 꺼내는 시간보다 완성되는 시간이 짧은 아포가토입니다. 
요 아포가토는, 더운 날 퇴근 후, 후덥한 집에 돌아와 에어컨 틀기 전에 후다닥 하나 만들어 먹으면 목으로 부드럽게 넘어가는 차가운 감촉과, 쭉! 올라간 카페인+당분 덕에 약 10분가량 갑자기 활력이 넘친 후 대강 실내가 시원해지는 10분 뒤부터 다시 늘어져서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컵들고 멍때리면 되는 ㅋ여름 체력 구조 용도의 간식입니다.  
워낙 간단하지만 그래도 과정샷을 한번 보겠습니다. [사진 1 : 네스프레소 U 체험단 시즌2 머신 세팅 사진]

 

네스프레소  U머신의 추출구에 컵을 놓아둡니다. 컵은 미리 냉장고에 넣어 칠링해 두면 잡는 느낌도 훨씬 차갑고 좋겠지요? 

 

찬 잔에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지만, U머신의 적당한 추출 온도에 대한 믿음이 있고, 

또 빈 잔의 바닥에 직접 뽑지 않고 아이스크림의 표면에 흘려가며 받을 것이라 고민없이 칠링해 뒀습니다. 

 

 

(* U Tip : U머신에서 캡슐커피가 추출되는 온도는 섭씨 90도 이하로써 커피의 맛과 향이 추출되는 최적의 온도범위를 사용합니다.

 데워둔 잔 또는 칠링한 잔은 추출완료된 커피의 온도에 쉽게 영향을 주므로 음료의 최종 형태를 고려하여 잔의 온도를 조절해보세요. )

 

 

토핑할 시리얼도 있으면 좋습니다. 

 

마트를 돌아다니다 심슨 가족 시리얼이 있길래 네스프레소 체험단 사진에 예쁘게 나오..............길 바라며 구매했으나 

그렇죠. 포장지만 보고 구매한 제가 잘못한거죠저 시리얼의 실제 알맹이는 좀 무서워요.  ㅋㅋ

 

 

 

추억의 아이스크림 티코입니다.  오늘은 티포가토.

 

아포가토용 아이스크림은 녹았을 때 거품이 많이 생기지 않고 커피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하겐다즈 바닐라류나 엑설런트류가 적합합니다....만!

그건 손님용 아포가토를 만들어줄 때 얘기고, 저는 초콜릿 코팅된 티코를 와구와구 먹는 걸 좋아라하기에 ㅋㅋ

 

* 약 1L 짜리 하겐다즈 바닐라 1통이 이마트에서 1만7천원쯤 합니다. 코스트코에서는 더 저렴하겠지만 거긴 주차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_-

저 한통이면 (중간에 한수저 퍼먹어도) 두 스쿱 듬뿍 얹은 아포가토가 25잔 정도 나오는데 아르페지오와 함께라면 카페의 8-9천원짜리 아포가토 메뉴급은 합니다. 

손님용으로 최곱니다. 다들 커피가 완전 비싼거냐고 물어봅니다. 그럼 그냥 끄덕끄덕 하면 됩니다. ㅋㅋ  

 

 

 

아이스크림에 퐁당 빠뜨릴 캡슐은 청보라색 아르페지오입니다. 

 

사무실에서 다 까먹고 두 알 남아서 아껴먹으려 했지만 .. 베이스가 강해서 이것 저것 달달한 것들 섞어 먹기에 아주 좋으니,  선택!

 

 

 

 

시원한 잔에 티코를 넣고,

 

 

아르페지오 캡슐을 머신에 떨궈넣고 뚜껑을 닫아줍니다. 

최근 뽑아먹은 11잔 모두가 에스프레소 용량이었으니 굳이 어떤 용량을 선택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40ml가 추출되겠지요.  

 

 

 

추출이 시작됩니다. 아이스크림의 초콜릿 코팅이 녹으며 픽 픽 쪼개지는 소리가 납니다.. *_*)

 

 

 

 

추출이 끝나길 기다리며 시리얼을 한두개 집어먹습니다. ㅋㅋ 

 

 

[사진 : 네스프레소 U 체험단 시즌2 메뉴 완료 사진]

 

초콜릿 코팅 안의 뽀얀 아이스크림이 녹아나오기 시작합니다. 

추가로 좋아하는 시리얼을 얹고, 시원해진 소파로 가서는 [아포가토 멍~]을 때려주면 어느 새 더위는 사라져 있습니다. 

 

 

 

부담 없는 간식으로 아포가토 한 잔 어떨까요. 

차갑고 차갑게 먹을수록 거품이 진득해져 목넘김이 시원해집니다. 

 

 

 

카민 레드 컬러(위 사진)의 디카페인 캡슐과 함께한다면

공부하느라 지친 학생들을 위한 간식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친 퇴근길의 피로를 날려주는 아르페지오 캡슐과 함께 한다면,

잠들기 전 몇 시간 뿐인 여유시간을  쾌적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겠습니다. 

 

( * U Tip : 아포가토 한 입 먹고 팔팔해진 10분동안 어느 새 U머신은 조용히 혼자 자고 있을겁니다. 

  9분 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들어가거든요. )

 

 

 

추가로  U머신의 외관상 특징 한가지 보고 갈게요.

 

신모델인 U 머신에서는 총 4가지 컬러를 선택 가능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셨듯 저는 블랙 모델을 대여해 사용 중이에요.

 

 

물통의 위치를 자유롭게 옮길 수 있게 되면서 주방의 좁은 공간 내에 효율적으로 밀착시켜 사용할 수 있게 된 점,

터치식 조작법+추출량 학습 기능의 추가로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어진 점은

모든 컬러의 모델에 동일하게 적용된 기능적 특징이지만,

 

외적인 부분에서, 

이들 중 [블랙/오렌지]그룹과, [화이트/그레이]그룹은 추출구의 형상과 전면 통풍구의 디테일이 다릅니다.

 

[블랙/오렌지]그룹은 직선형 추출구, 통풍구는(언뜻 VW Golf의 허니콤그릴 같지만ㅋ) 원형 타공이 되어있습니다. 

[화이트/그레이]그룹은 물방울형 추출구,  통풍구는 직선형 타공이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화이트 모델의 디테일이 가장 아름다운 조합으로 보입니다. 흰색과 직선의 조합이 좋네요. 

오렌지 모델은 그 컬러에도 불구하고 직선형 추출구와 원형 타공의 영향으로 오히려 남성적 느낌을 주네요.

이 또한 매력적입니다.    

 

동급의 모델 중에서도 디자인과 컬러의 조합이 다양하여 취항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네스프레소  U 체험단 시즌2 - 지난 포스팅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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