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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39

노트....... 였던 것 (예전글) 왜요? 제가 커피머금은 휴지를 노트위에 둔 채 자리를 비운 사람처럼 보이시나요? ( 8-8)_ ㅋㅋㅋ...ㅋㅋ...ㅋ.. .. 예쁜데 슬퍼 종이가 서로 붙어버리기 전에 낱장을 말리는 중입니다 그러케 기다리는동안 뇌절은 시작되고 (왠지 신남) (이미 커피는 말랐음) 이렇게 된 거 수타복수 프리퀀시 기증 받습니다 (음?) 2022. 2. 23.
작은 수박 일기 오늘은, 작은 결심을 하고 미뤄뒀던 농작물을 수확했어요 작은 결심인 이유는 진짜 쟉기 때무니다... 암튼 얘는 여름에 수박먹다 퉤. 한 결괍니다. 여러분은 나 같은 실수 하지 마라... 좀 짠하고, 버릴순 없어서 일단 물만 주면서 키웠어요 ㅋㅋㅋ 볕은 솔라시스템이 주겠지 그리고 오늘 (뎅겅) 조금 기대하고, 일단 씻고 칼을 꺼내는데 현타가 와서 잠깐 고민했죠. 지금이라도 버릴까? .. 음쓰통에 버려야 하는 거겠지....? (2차 현타) 결국 ,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손짓과 .. 그걸 지켜보는 (서걱) 0_0) 0_0) 0_0) (웅성웅성) 그냥 영상으로 보기 ㅋㅋㅋ https://youtu.be/kNOHooCPHBQ 그는 작지만 제법 향긋하고 아주 달달한 수박이었습니다 2022. 2. 23.
압구정 현백 - 네스프레소 버츄오머신 프로모션 ㅠㅠ)b 결국 지름 일단 신나서 씀. ㅋ 압구현백엔 네스프레소 매장이 리빙쪽 구역의 비주얼을 담당중이다.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다가 버츄오머신 2월 프로모션을 보고 말았쬬 전에 네스프레소 픽시를 쓰던 때에도, U머신을 쓰던 때에도 이런 캡슐형 커피머신들은 마치 프린터기(토너)나 면도기(날)처럼 소모품의 장기사용 비용을 생각해보면 꽤 부담된다고 생각해왔다. 그 땐 대학생-사회초년생일 때라 캡슐 한 톨을 꺼낼때마다 자연럽게 구매가격이 떠올라 개운치않게 마시던 때였다.. ( ;_;) 직구도 해보고.. 추억의 네스프레소 U머신 체험단 시절 https://chirayan.tistory.com/397?category=107942 [네스프레소 U 체험단 시즌2] 아메리카롱롱 타임~ [네스프레소 U 체험단 시즌 2] 새로운 그랑크뤼로 만.. 2022. 2. 15.
내과박원장 멈출수가 없네;;; 화면이 너무 핸드헬드 위주라 멀미가 날 것 같아서 최대한 멀리서 보는중이지만 ㅋㅋ 원작에서도 충실한 드립력과 (약간 철지난 농담이 조금 섞여있다) 대놓고 시트콤스러운 어조, 광고주가 허락한게 맞나 싶은 PPL방법, 어디까지 가는가 싶은 이서진과 주변 배우들의 망가짐. 그리고 이러기엔(?) 너무 좋은 장비로 찍은 쓸고퀄의 만남이 너무 좋음. 자영업자로서 작은 로컬개원의의 아픔을 소소하게 잘 그려냈구나 싶음. 실제 공간을 세트로 짜고 영상으로 구현해낸 건 확실히 몰입의 차이가 다르구나. 그치만 의사사모님과 자녀들, 주변인물을 (박원장을 희화화한것과는 두세 배쯤 더) 너무 우스꽝스럽게 그려내는 게 픽션치고 과한 느낌이 드는데 애초에 웹툰베이스라 그렇겠지. 오늘은 4화까지 봤으니 쉬어가야겠다. 빨리 소진하기 아.. 2022. 2. 11.
루테인 많다기에 사 본 메리골드(마리골드) 꽃차, 냄새는 별로입니다 ㅋㅋ 결론부터 후다닥 제목에 넣은 이유는 찻잔에 피어난 메리골드 꽃차의 비주얼과 찻색에 비해 향기가... 아니 냄새가 ... 너무 별로였기 때문. ㅋㅋㅋ 특정 브랜드를 언급하면 담당자가 상처받으실거야.. 그러니 일단 나만 알고 있겠습니다요 너무 많이 기대했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요 그죠 그럴거야 흐드러진 꽃잎은 노랗고 너무 예쁜데 찻잔을 들어올려 코에 대면 와 ... 누린내가 어마어마함 ㅋㅋㅋ 예쁜 꽃에, 그렇지 못한 냄새. 잘못 만든걸 산건가? 이번 지름 실패인건가? ㅠㅠ 잘 모르겠다만 전문점에서 두번 정도 더 시켜먹어보고도 별로면.. 진짜 별로인걸로 이해할 생각이다. 그냥 루테인 정제 먹자.. 역시 난 정제된 게 좋아... ㅇ 2022. 2. 10.
이제는 나이가 많은 반려동물의 사진을 흔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2000년 초반, 냥갤 등에서 고정닉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을 공유하던 시절, 각종 개/고양이 반려인들이 직접 도메인 따서 운영하던 개인 홈페이지가 유행하던 때가 있었다. 그땐 소위 열 살이 넘은 반려동물의 사진을 보는 일이 흔하지 않았다. 당시 폰카의 화질이란 ... 어떻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수준이었고 DSLR에서 미러리스로 가네 마네 하는 시기라 .. 지금처럼 서사가 있는 사진만큼이나 그 '장면의 역동성'이 게시판에서의 인기의 지표와도 같았다. 각자의 똑딱이와 풀프레임과 천장바운스를 뽐내며, 날고 뛰고 공중에 멈춰있는 사진이 인기를 얻던 시기다. 홍수처럼 올라오는 어리고 예쁘고 털결이 빛나며 어린 근육이 팽팽한 가죽 아래에서 물결치는 게 그대로 보이는 어린 고양이들의 사진 틈에 이따금 올.. 2022. 2. 4.
요즘 보고 있는 유투브 채널 2개. - 자취남, 승우아빠 자취남 클린&퓨어(ㅋ)한 주거공간 소개채널을 표방하는 유투버로, 주로 국내 1인가구의 집에 들러서 간단한 집주인의 소개를 하고, 집안을 돌아보며 이 집의 특징과 인테리어에 신경쓴 부분과 자취꿀템, 동네의 장단점 등을 소개한다. 무리한 드립이나 시청률을 위한 선정적인 제목, 썸네일이 없는 편이고 (특유의 농담 담당 친구와도 같은 개구진 맛과 적절한 드립은 잘 챙김) 소위 모든 연령의 자녀들과 함께 보기에도 무리없는 클린함이 매력. 오래 명확한 컨셉의 채널을 운영한 경력인지 처음 연 냉장고에서도 재밌는 부분과 신경쓴 부분, 꿀팁을 세심하게 잘 짚어내는 편이고 본인의 방송 모니터도 열심히 하는 것 같다. 한 편 한 편 습관적으로 만들지 않고, 진정성있게 출연자를 배려하고 장점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 2022. 1. 28.
공유경제는 어떻게 봐야 할까. 누군가는 - 내것이 아니니까 - 조심조심 쓰고 빌렸을 때의 상태와 위치를 기억해두었다가 정확히 그 상태로 복구해두고, 안전하고 다른 사람도 잘 찾을만한 자리에 놓아두려고 노력하는데, 또 다른 누군가는 똑같은 이유인데도 - 내 것이 아니니까 - 자신의 소유물을 쓸 때와는 전혀 다르게 막 다루다가 사용이 끝나면 자신이 편한 대로 방치한다. 뒷정리나 쓰레기 역시 '내 것이 아니니까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회사에서도 같은 문제와 프로젝트를 두고 저런 사람들이 명확히 나뉘곤 한다. 보통 전자의 사람들이 주류가 되지 못하고 떠나는 곳은 블랙기업일 확률이 높다. 쏘카가 국내에 처음 런칭할 당시, 나는 이 서비스가 대단히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동차 제조사에게 위협이 될 거라고까지 추측했었다. 그러나 당.. 2022. 1. 27.
대형생활폐기물을 버려보자 (부제 : 이사 준비 빡세..) 애매한 크기의 가전과 가구를 버릴 일이 생겼다. 내놓으면 가져갈 것 같긴 한데, 일단 딱지를 붙여야 안심이 된다. 애매한 크기인데, 이것도 대형생활폐기물에 들어가나? 대형생활폐기물이란 : 생활폐기물 중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기 어려운 폐기물 그러니 침대, 장롱, 문갑, 책상, 의자, 쇼파 등 가구류, 카페트, 액자, 자전거 등의 생활용품류 등을 말한다. 배출장소 : 일반생활쓰레기 배출장소와 동일하며 건물 내부 및 지하, 집앞 현관문은 제외 (건물 외부, 지정 배출장소에 직접 배출) * 배출신고 확정 후 신청인에게 배출번호 문자발송됨 / 매직이나 유성펜으로 배출할 품목에 배출번호를 기재 (수거기사가 배출번호를 확인 후 수거 진행함) 멀쩡한 가전의 경우는 사정이 조금 다르다. 왜냐면 : "1m 이상 대형폐가..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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