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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집 고양이들/고양이 식품 리뷰

하림 더리얼 캣 그레인프리 크런치 (키튼) 오래 급여해보니

by 드립오어드립 2023. 5. 14.

■ 신선한 사료를 먹이면 참새는 몸을 긁지 않는다.

참새가 밥 먹고 좋아하는 자리로 돌아오는 몇 걸음마다 멈춰 뒷발로 턱을 긁었던 건,
육류알러지가 아니라 찝찝하게 오래 묵어 산패된 지방 때문이었을지도.
묵은 사료를 먹이던 때와는 다르다. 지금은 밥 먹고 방석으로 향하는 길에 턱을 긁지 않는다.

생육 닭고기를 원료로 하고 육분을 쓰지 않아 배변도 건강하다.

소복히 담기도 좋다.

소복히 담아주면 고양이가 적은 침으로도 혀에 툭툭 붙여 편히 집어먹을 수 있고,

그릇에 턱을 문지르며 사료기름을 발라대는 일도 줄어든다.

 

볕 아래 빛나는 고소한 알갱이.

 * 사료는 볕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사료봉투 내 축열-냉각 반복 방지/산화 방지)

 

특유의 도넛형 키블.

 

조그만 발로 버티고 서서 더리얼 그레인프리 크런치 사료를 먹어주는 조그만 참새.

저 작은 간장종지가 참새에게는 그리 작지 않다니.

 

낼-름

중간에 간식을 주고,

저녁밥으로 또 줘도 항냥냥대며 맛있게 먹어주어 좋다.

언제나 먹어야 할 양보다는 적게 먹어 애를 태우지만, 하림 사료는 그래도 조금 더 정량에 가깝게 먹어서 좋다. 

늘 말하지만, 내 고양이가 잘 먹고 기분좋아하는 사료를 고르는 것도 좋은 선택지이다. 

 

 

■  원통형 키블이 빛을 발하는 순간

먹이퍼즐과의 시너지 최고.ㅎㅎㅎ

동그랗고 경쾌한 소리가 나는 속이 빈 원통형 알갱이 덕분에

먹이퍼즐 안에서 사료알이 구르는 소리가 고양이의 집중력을 유지시켜준다. 

재미를 더해주어 한 입 더 먹게 할 수 있어 다행이다. 



■ 재료로 육분을 쓰지 않았다.

사료의 원료성분표를 보면, 제1원료 표기에
정확한 원료명으로 '닭고기'가 표기돼있다. 이는 명확한 장점이다.

애매하게 '디하이드레이트 가금류', 'chicken meal' 따위 사용하지 않음.
주식인 사료의 본질은 바른 원료이자 신선함이다.\



우리도, 냉장고에서 12개월간 묵어서 쩐내가 나기 시작한 출처모를 쌀이었던것..으로 만들어낸 밥 보다,
어제 딱 포장되어 내게로 온, 국내에서 도정한 쌀로 만든 밥이 좋은것과 같다.


■ 키튼은 작고 동그란 도넛형 키블.

더리얼 그레인프리 키튼은 원통형 키블이다. (알이 작기 때문)
어린 고양이의 작은 턱으로 씹어도 파삭 쉽게 부서져 식사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그야말로 크런치한 사료.


사료알의 이 특징은 키튼용 무스형 습식과 비벼줬을 때 최고로 빛을 발한다.
키블의 동그란 구멍으로 액상형 육수 또는 무스형 습식이 쏙쏙 빨려들어가
건강한 습식 습관을 자연스럽게 들이는 데 도움이 된다.

+
더리얼 캣 그레인프리는 헤어볼 배출을 위한 식이섬유도 풍부히 들어있다. (옆면의 원료목록에 표기된 비트식이섬유 등)


따로 헤어볼영양제를 챙기지 않아도 되어 좋은것이,

참새는 단모이지만 빽빽한 이중모다.

성격도 깔끔해 내 손 핥을때야 보드라운 끝 쪽 혀로 핥아주지만

자기 털 그루밍할 때는 서억-서억-소리가 나도록 그야말로 빗어댄다.

프로 서억-서억- 고양이 참새.

헤어볼 토 할 수야 있지만

출장이라던지 영 좋지 않은 타이밍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 토해버리는 경우

잠시 봐주시러 오는 분은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고양이도 주 생활공간에서 사라지지 않는 오염원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다,

사람도 변색된 바닥재를 정돈해야 하니까. 가능하면 변으로 풀어져 배출되도록 도와 불필요한 서로의 체력소모를 막는게 좋다.

토하고 나면 숨어버리는 참새의 성격도 케어해줘야 하고.

이래저래 헤어볼 케어 기능이 있는 사료를 선호하게 되는 계절이다. 

 

 

+
하림 더리얼 그레인프리 키튼 - 하림펫푸드 공식페이지
www.harimpetfoo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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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제품만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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