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1 항암이 끝난 후에 찾아오는 손 발끝 저림. 조급해 하지 말고 길게 보자. 항암이 끝난 가족이 있다면 , 아마도 장기간의 항암으로 인한 말초신경병증의 영향을 받아 삶의 질이 조금 하락한 상태로 울적해할 수 있다. 내 마음대로 되던 건강이 수술 이후부터는 더 이상 예전같지 않은게 사실이고, 태생이 좀 강한 사람이라고 해도 이따금 지치고 쳐지는 날이 있기 마련이다. 어떻게 사람이 한결같이 강하기만 할 수 있나. 그래도 어떻게든 익숙해지고 관리를 아무생각 없이 습관처럼 할 수 있게 되는 날이 오긴 온다. 아침에 일어나 당연히 양치를 하는 것 처럼 말이다.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저렴하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손발끝 자극 방법으로 지금은 다음의 세가지를 쓰고 있다. 1. 문틀 고정형 철봉 + 라텍스 고리 - 매달리려면 평소에 쓰지 않는 근육을 쓰게 된다. 당장 턱걸이를 하라는 게 아니다.. 2022. 2.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