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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도 케이블 - 충전데이터 표기 케이블이라니 세상 좋군 쿠팡 와우 추천에 뜨길래 사봤다. 끊어질락말락하는 케이블 하나 교체하려다 충전압이 표기되길래 완전 이쪽으로는 문외한인 김에 (?) 신기해서 구매해 봄. 요렇게 작은 표시창이 달려있다. 아이패드는 이렇게.갤탭은 이렇게.버즈는 이렇게 표기된다. 괜히 재밌네. 한 번 보고 나면 사실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게 저 숫자이다보니 충전중인 기기가 밤에 어디에 있는지 잘 보인다는 게 장점으로 남는다. ㅎㅎㅎㅎ 2023. 10. 19.
유밀가 약과 - 브라우니맛(?) 유밀가 약과를 챙겨주길래 먹어봤는데. 내가 알고 있던 그런 약과가 아닌걸? 😅 종류가 다양하고 개별포장 되어 있는 건 마음에 들고. 아마도 여러 종류의 맛은 약과 반죽에 카카오파우더나 펌킨파우더 등을 적정량 섞어 반죽 후 튀기는게 아닐까 싶다. 약과 특성상 생 야채나 생 초콜릿 등을 첨가하기에는 공정상 무리가 있을듯 하기에. 왜 '브라우니'정도의 자신있는 표현을 썼는지는 열자마자 빵 터지면서 알았다. 그치. 코코아파우더로 맛을 내려면 색이 이렇게 되도록 들이부어야 한다. 맛은. 보통의 양산형 명절약과 대비 단맛은 덜하고 질감은 더 거칠다. 쫜-득한 식감이라기보단 정말로 브라우니쪽에 가까운 - 그러나 약과 특유의 코팅 덕에 정체성을 잃지는 않을 정도의 쫀득함 - 식감이다. 다음에 직접 내돈내산하겠느냐고 묻.. 2023. 10. 14.
데블스플랜이 쏘아올린 작은 공 데블스플랜, 좋았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태우고 소진해가며 혼자가 아닌 다수의 사람들을 위한 솔루션을 목적으로 불리한 판과 패널티를 스스로 짜놓고는 그 안에서조차 이겨가며 활약한 플레이어도 너무나 신선했고. 최소멤버가 유리한 전략에서조차 이 판을 저렇게까지 써서 심지어 능력으로 이기기도 하는 전략이라니. 뇌섹남의 보편적이고 안전한 전략도. 중요한 프로젝트에서 백업 없이 중책을 맡은 프로젝트에서 하필 대표로 서야 하는 순간에 컨디션이 박살나 그것을 고스란히 드러내야 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겐 PTSD를 불러올 만큼 괴로웠던 결승도. 대단했다. 예능 입장에선 편집도 대단히 디테일하여 재시청 시 충분히 재밌게 해 줄 만큼의 맛이 있었다. 팬 되겠네. 아직 보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 상세히 쓰진 못하.. 2023. 10. 11.
사랑받는 참포스트, 완벽도를 더 끌어올린 리뉴얼 - 페피테일 참포스트 플러스 2023. 10. 8.
부모님 모시고 마들원 다녀옴. 생각보다는... 지난번에 아니 저게 왜 여기있어 ㅋㅋㅋ 하고 지나갔었는데 알고보니 마들원이라는 이름으로 오리고기가 메인인 식당이었고 가족 생일이기도 해서 예약했다. 마들원은 저런 비주얼로 주택가 한가운데쯤에 위치해 이질적인 존재감이 있다. 좁은 골목으로 막상 진입해보니 여남은대의 주차공간이 있었는데 내부를 보면 최소 8개 이상의 룸이 있었던것 같으니 아마도 주말이나 몰릴 때에는 무조건 주차공간이 부족할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근처의 주차자리 대안이 있다고 듣고 오긴 했는데 우리가 댈 때는 빈자리가 많아 고려하지 않았다. 마들원은 좀 뜬금없는 모양과 메뉴의 조합이는 생각이 들었는데 들어가 구석구석 보니 여기가 예전엔 일식집이었던 것 같다. (화장실 등에 예전 업체명이 남아있음) 방으로 예약하고자 오리구이 2 로 예약시점에 .. 2023. 10. 2.
현백 일 치프리아니 전복리조또는 꼭 드십셔 두번 드십셔 내돈내산 먹먹일기- 라기보다는 저식욕자 입장에서도 나중에 또 가야지 싶거나 좋았던 메뉴를 남겨두는 기록 (맛집 기억 못하는 편) 일 치프리아니 무역점 (현백무역점 10층) 2023 키아프 하루만에 둘러보고 지친 채 들어가서인지 너무 맛있었고, 특히 전복내장리조또는 비린 맛에 민감한 사람에게도 한두입정도는 멋진 맛이었다. 물론 내 식사로는 비프밀크리조또였나... 주문함 ㅋㅋ 식전빵 3종과 발사믹이 나오는데 이것도 괜찮음. 작은 전복을 슬라이스해 올렸고 내장을 첨가한 리조또베이스. 전반적인 조화가 좋고 감칠맛과 비리지 않은 전복향이 풍부함. 나는 선택지가 없어 주문했고 밀크 리조또에 육향이 좋고 짭짤한 비프가 올라가 식감이 좋고 버섯 4종이 들어가있다. 계속 먹자니 5종 버섯의 향 때문에 약간 느끼했지만 피.. 2023. 9. 13.
오펜하이머 보고옴. 내용없음. 용산 아이맥스 오펜하이머 쿠키없으니 일어나세요 큰 화면으로 봐야 집중력이 유지됩니다 ㅋㅋㅋㅋ 오펜하이머는 용아맥이지. 오 놀란놀런 하며 보고 나와서 홍콩요리집이 있길래 들어갔다. 딤섬, 솥밥과 홍콩 현지식 요리를 파는 곳이었는데. 별로라서 호아섬인지 호우섬인지 기억이 안 나네.라조장은 맛있는 집이었음. 메뉴판. 주문서에 적어 선결제하는 시스템. 양배추 피클을 먹어봤을 때 느껴지는 불길한 느낌에서 멈춰야 했는데. 생각 없이 일단 주문을 했고. 가격대가 아주 쌈마이 식당은 아니니 기본은 하리라고 생각했는데.. 사진은 마음에 드는 비주얼이었으나 이내 실망함. 재료들 간의 향이나 식감의 조화는 아쉽고 뜬금없으며 후향이 불쾌한 재료가 섞여있다. 전형적으로 비주얼 위주의 덮밥으로, 이 맛인줄 알았다면 안 왔겠지 싶.. 2023. 9. 2.
중성화 고양이 사료 : 좋은 단백질을 쓴 사료를 찾아서. 누터스가든 터키앤치킨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먹여본 후 작성하였다. 물론 그 전부터 먹여오고도 있었고. 이렇게나맛있게 만 국밥을홀롤롤롤 먹어온 빌리다. 식탐이 그야말로 보통이 아니기에 혈당스파크를 최소화하지 않으면 내가 먹힐.. 그런 고앵. 덕분에 슈퍼뚱고양이가 되는 건 막았다고 본다.중성화 후, 만 1년이 어느새 훌쩍 넘어 앞으로도 어떤 사료를 주식으로 할거냐는 물음에도 비율은 달라질지언정 대답은 같다. 이친구는 그냥 이걸 먹어야 하더라고요. 지켜보니. 이렇게 굶은것처럼 빨리 달라며 쳐다보지만 세 시간 전에 주식습식을 먹은 얼굴이다. 뻔뻔한 뇨속. 귀여워. 새벽 자동급식기 타임을 제외하고는 오후-밤 습식의 식간의 허기와 마일드한 혈당레벨을 유지시켜주는 지원군.오늘도 기쁘게 먹는다. 터키앤치킨 캣은 : - 신.. 2023. 8. 31.
캐스키드슨 배쓰밤 케이크후기 ㅋㅋ 포장은 예쁨식용 펄구슬 포함가벼움1회사용에 적합한 크기3번의 그라데이션 컬러가 뿜겨져나올거라 생각됨안 녹는 덩어리들은 언제나 조금 남아있음 우리도 말 안듣는 친구 하나씩 있죠? 그런거임 발포가 다 녹고 나면 연보라색이 메인 컬러로 남음그래서인지 쓰고 나면 손바닥이 왠지 핑크가 되어 있음 ㅋㅋ 4조각이나 들어있고 녹는 감이 애매해서 다음번엔 사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2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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