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바 무스 주식캔 급여 후기

본 포스팅은 제품을 제공받아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요즘 고양이들의 식단에는 올습식, 최소한 습식+건식 혼합급여가 통상적인 인식으로 자리잡힐만큼 반려묘의 식단에서 음수량의 중요성이 잘 인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분을 포함한 간식이나 드링크류를 활용한 보조도 좋지만, 메인 식단에서 총수분량을 충분히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내 고양이에게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제공하면서도 기호성과 부드러운 식감까지 얹어
배고픔을 해소한다는 본질보다도 한차원 위의 식사의 기쁨까지 줄 수 있도록,
쉬바에서 아주 부드럽고 농밀한 촉감의 주식 습식을 출시하였습니다.

쟤 얼굴 진지해진 거 보이시죠?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된 쉬바 주식캔은 그 포장에도 내용물이 빛날 만큼의 공을 들였습니다.
부드러운 텍스쳐의 하트 조리예(?)를 통해 이제품이 어떤 질감일지를 구매자에게 잘 전달하고 있어요.

사실 쉬바의 습식들은 간식캔과 무스 파우치, 쉬바 멜티, 듀오와 주식파우치를 통해 이미 많은 고양이들에게 높은 기호성을 인정받아왔어요.

믾은 동물병원과 전국의 보호소에서 입맛없는 고양이들에게까지 목넘김을 유도할 수 있도록 상비하는 품목이기도 하고
구하려고 할 때 심지어 편의점을 포함하여 판매점의 규모를 가리지 않고 늘 가까이 있는 것도 쉬바의 유통 파워입니다.

열마리 중 아홉마리가 쉬바의 식품을 고를 정도로 높은 기호성을 자랑한다면,
굶지 않도록 신경써야 하는 노령묘나, 환경이 낯설어 입을 굳게 닫아버린 고양이들에게까지 한 입 넘겨 기운을 북돋아줄 수단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어요.

물론 이 집고양이에게는 그저 가슴 설레는 순간입니다. :)

공간을 채우는 향기에 이미 정신이 혼미한 것 같네요.
눈을 왜 그로케 떠.

그럼, 애타는 고양이에게 먹여볼게요.

쉬바 무스 주식의 텍스쳐 살펴보기 :

진짜 무스잖아 이거.

'청키형 습식을 꽈득꽈득 씹는 파'가 있다면,
'부드러운 무스를 황홀하게 핥는 파'도 역시 견고한 고양이 입맛계의 한 축을 담당합니다.

무스파 소리질러.
수저로 결결이 눌러보면 알찬 반발력이 느껴질 만큼이나 꽉 찬 무스입니다.

한 캔을 여러 마리에게 나누어 주거나, 외동묘가 한 캔을 두세번에 걸쳐 나누어 먹는 입맛을 가졌을 때
건더기와 국물의 양을 비슷하게 맞춰주려는 노력 없이 단지 무게만 맞춰 덜어주면 균일한 영양구성이 설계치대로 전달되는것 역시 무스형 주식습식의 장점이에요.

매일 누군가는 국물만 깨작거리고 가버리고, 남은 아이는 그 건더기를 다 먹기를 반복하는 경우 둘의 영양 불균형이 누적되곤 하니까요.

닭고기와 소 간 / 닭고기와 양 심장 / 닭고기와 닭 간

주식마크가 선명해서 집사들의 고민을 덜어주네요.
이 캔이 주식캔인지 간식캔인지 아리송할 때 간이로 판별하는 방법이 널리 알려질 정도로 주식캔의 구별법이 모호할 때
이렇게 전면에 주식캔임을 알려주면 누군가에게 구매를 부탁할때도 실수하지 않고 정확히 사올 수 있겠어요.

쉬바 무스 주식캔에는 파우더형 보조성분 외에 내장을 원료로 넣어 천연의 성분강화를 꾀했어요.

고양이의 주식 식단에 소 간, 양 심장, 닭 간을 포함시키는 것의 영양학적 장점은..

- 단백질 공급원 : 소 간, 양 심장, 닭 간은 고양이의 근육 발달과 유지에 필수적인 고품질 단백질을 제공.

- 내장 부위는 비타민 A, B군 - 특히 비타민 B12가 풍부. 비타민 A는 시력과 면역 기능에 중요하며 비타민 B12는 신경계 건강과 적혈구 형성에 필수적.

- 철, 아연, 셀레늄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 철은 산소 운반, 아연은 면역 기능,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에 중요.

- 타우린 함유 : 고양이 필수 아미노산으로 심장 건강과 시력 유지에 필수. 내장 부위는 타우린의 좋은 공급원.

- 지방산 :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이 함유되어 피부와 털 건강에 도움. 위 지방산은 염증 감소와 세포 기능 유지에 중요.

내장원료를 안 좋아한다면 여러 형태로 보충해줄 수 있기야 하지만, 이렇게 내장육이 포함된 주식캔에 적응하여 잘 먹어준다면 그 자체로도 육식동물에게 알맞은 좋은 식단을 섭취하는 셈입니다.

설레어 뽕긋해진 등털.

잠시 곁에 놓아준 캔에도 관심을 보입니다.

내려놓기도 전에 얼굴이 쑥 밀고들어오는걸 보면 기호성은 확실히 합격이에요.

농후한 풍미 덕에 한참 입가를 핥으므로 원없이 핑크색 꽃잎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식단의 10% 정도의 양으로 매일 다른 풍미를 제공해주면 좋은 고양이에게는 간식을 대신하여 소량의 건사료 키블이나 먹어보지 않았던 주식캔을 주기도 하니,
간식인 양 소량씩 적응시켜 나가는 것도 장기적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너무나 맛있게 먹고, 다 비운 그릇 근처를 떠나지 않을 정도로 행복한 체험.
쉬바 무스 주식캔의 첫인상은 분명히 합격인 듯 합니다.

쉬바의 실키 텍스쳐 무스캔에 눈을 떠, 다음 식사도 기다려지는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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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and.naver.com/marskorea/products/1127692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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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제품을 제공받아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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