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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미친 노이즈 통과 이어폰이라니 ㅋㅋㅋㅋㅋ 내일 소니스토어 간다

by 드립오어드립 2022. 2. 28.

셧업앤텍마머니. 광고아님.

버즈프로 쓸 때 외이도염 이슈 때문에 30분 이상 연속으로 안 쓰고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며 쓰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실제로 내가 걸리진 않았지만 원래 염증이 잘 생기던 친구는 고생 좀 했었고, 나도 그러한 이슈가 있는 제품을 장시간 쓰는 건 부담스러웠지. 

 

그런데 이번에 소니가 ㅋㅋㅋㅋㅋ 노캔의 명가에서 ㅋㅋㅋㅋㅋ

노이즈를 고막에 프리패스 시켜주는 신개념 초오픈형 이어폰을 내놨다.

미친 거 아니세요? (좋다는 말)

온갖 단점이 있지만 그것따윈 아주 작아보이는 마치 연애초기의 상태마냥 눈이 돌아버린 우리는

내일 퇴근길에 아마 더현대에 들를 것 같음. 

https://www.sony.co.kr/


단점은 확실함.

배터리 짧고(5.5시간), 유닛 작고, 가볍고, 무선충전 안되고, 터치 안되고, 음질에서 포기하는 영역이 많고, 한쪽 잃어버리면 당근에서 구하기 어렵고, 볼륨을 올리면 거의 옆사람이랑 같이 감상하게 됨, 여성분들은 끼고 메이크업 고치면 퍼프로 두들기다가 다음곡으로 넘어갈 수 있음, 여러 기기에 '동시연결' 안됨, 229,000원임. (?)

 

장점은 애매함. 

귓속 환기 원활, 고속충전은 됨(10분 충전->90분 사용), 실리콘 고정팁 기본제공, 스픽-투-챗 기능으로 매번 귀에 손 댈필요없음, 보컬 잘 들림, 윈드노이즈 적음, '기기 간 즉시 전환'은 됨, 소니임. (?)

 

 

근데도 산다. 우리 둘 다 운전할 때나 생활할 때 팟캐스트/오디오북을 라이트하게 들으면서 내내 귀에 끼고 있어도 답답함 없는 이어폰이 필요했다. 그게 니치마켓의 매력이지 뭐.

우리가 보기엔 모두에게 메인+서브이어폰의 시대가 온 거라 본다. 다들 카드챙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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