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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봄써봄뜯어봄

센서등 멀티탁. 애니탁 : 죠음

by 드립오어드립 2019. 2. 11.

사진 : 부엌 찬장 아래 부착, 물마신 컵 씻으러 들를때마다 뿌듯한 현장

 

 

이사온 신혼집의 구조가 좀 묘한 관계로

약간의 보조광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때,

전원선 작업 없이 간편히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길래

침 센서등이 필요하던 때니까.. 하고 구매해 쓴지 4개월.

 

 


빠른 결론 : 잘샀다. 일찍 살 걸. 친정이랑 시댁에도 붙여드려야겠음. ㅇㅇ

 



처음 구매 후, 대충 붙여도 되고 전원은 배터리 몇개면 되는데다
근처만 가면 툭툭 켜지고 자동으로 꺼지는 편리함에 그 갯수가 점점 증식하옄ㅋㅋㅋ

 
현재 총 5개의 멀티탁(긴놈) 과 애니탁(짧은놈)이 집에서 대활약중이다.

 
주요 코너각과 거점을 다닐때마다 하단에서 간접등처럼 켜지도록 세팅해뒀더니

호텔에 온 것 같다고 매번 감탄하는 남편이 귀여움. 음, 귀여움.

 


가격

개당 만오천원 내외인데, 나는 처음 살 땐 아무생각없이 이마트몰에서 구입.
그리고 어라 이건 몇개 더 구매할 각이네? 싶었을 땐
최적가(최저가 아님)를 찾아서 오늘의집에서 구매함.

-멀티탁 : 첫 구매였고, 충동구매라 이마트몰에서 쿠폰 먹여 개당 14,000원대
-애니탁 : 오늘의집 어플에서 개당 9,900원에 구매.


 
장단점 (긴/짧은놈 공통)

- 장점 :

  1. 불 켜고 끄는 수고가 사라짐!  ...주요 거점에 센서등이 있다가 없어보면 안다.

     없을 땐 그게 뭐 불편하다 싶지만...
     이제 스위치로 방의 불을 켤때마다 이걸 수동으로 켜고 끄냐며 대짜증내는 남편이 귀여움 ㅋㅋ

  2. 설치 번거로움이 1도 없음

      전원선 작업 無, 가볍고, 동봉된 고무판(철 함유,양면테잎 방식)을 나무나 돌벽에 부착시 착착 붙음.

  3. 이사갈 때 호로록 챙겨서 떠날 수 있음. 브라켓 설치했으면 풀어서 가져가면 되고.

 

- 단점 :

    1. 빛의 밝기는 조절 안 됨. (광량조절이 필요한 분은 다른 제품 구매 추천.)

        + 이건 가구 밑에 숨기는 깊이, 또는 반투명테이프 부착 등으로 수동적 광량조정은 가능. 쓰기 나름 ㅋ

 

설치 장소 팁

  1. 꽤 밝아서 광원이 눈에 바로 보이는 곳에 두면 점등후 눈에 잔상이 남아 불편하니,

     되도록 센서가 내 움직임은 감지하되 광원은 노출되지 않도록 가구나 가전 아래에 살짝 숨겨둘것.

     그래야 간접조명처럼 따스하고 은은하고 근사함. 
     
     (추천장소 : 침대 발판 아래 / 부엌 찬장 아래 / 옷장 내부 / 책상 밑 등 각종 아랫면)

  2. 한동안은 영구부착하지 말고(자석부착은 무관) 여기저기 장소를 바꿔보면서 최적의 장소를 찾기를 권함.

  3. 바닥에 너무 붙이면 안됨.. 바닥의 먼지들이  LED빛을 받아 찬란하게 빛남... 

     청소와는 무관. 다이슨이 지나가도 세번만 걸어다니면 쌓이는 섬유먼지가 멘탈을 바스라뜨림

     인간은 먼지를 생산하는 종족임을 깨닫게 하며, 센서등 앞을 계속 청소하게 만드는 매직.

 


빠른스펙
 

*멀티탁(긴 놈):

노란불빛으로 샀음. (흰빛이 좀더 밝고, 노란빛이 좀더 예쁨ㅋ )
AAA건전지 6개 먹이면 한달 조금 더 불켜줌 (장소에 따라 다름).
길이 33cm.

 
*애니탁(짧은 놈):

얘도 노란불빛으로 샀음.
AAA건전지 4개 먹이면 한 달 불켜줌(장소에 따라 다름).
길이 20.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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