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부터 갤러리아 죽돌이었으며
현재도 지름 총액이 내 구매금액의 11배(오타 아님)를 상회하는 그런 남자.
아이맥을 사도, 아이폰을 바꿔도, 한정판 옷이나 신발을 사도, OTT서비스를 모두 구독하고 심지어 한국 들어오기 전이면 타국 서버로 연결해서 구독하고야 마는 초 지름러의 성향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떤 서비스를 이용해도, 뭘 사도, 아무것도 리뷰하지 않는 사랑스러운 남자. (음?)
그 경험들을 날리는 게 아깝기도 하고, 저걸 써보고 정말 만족했다며, 그럼 남들이 구매할 때 당신이 겪었던 괴로운 정보수집의 과정을 겪지 않도록 구매 과정과 사용후기를 남겨주면 참고들 할 거 아니냐- 라고 말해봐도
알아서 찾고 고생해서 사겠지, 실패도 경험이야 ㅎㅎㅎ 하고 눙쳐버리는 사람.
그래서 이 게시판을 만들었습니다. 허허
불만족한 제품/서비스는, 나와 가족에게 피해를 끼친 게 아니라면 되도록 드라이하게 기재하고.
만족한 제품/서비스는, 남편 대신 옆에서 바라보는 가족이나 관망자의 시선으로 주접을 떨어 보겠음.
그치만 대부분은 - 이래서 사고 싶어졌고/ 이렇게 샀고/ 사고나니 본인은 어떻고/ 난 어떻다. - 의 흐름이 되지 않을까.
-장점 : 내 돈 안쓰고 좋은 아이템 리뷰 가능.
-단점 : 컨펌을 받아야 올릴 수 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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