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1 남편은 프로 지름러. 그러나 절대 리뷰는 하지 않음. 그래서 내가 한다 (흑) 결혼 전부터 갤러리아 죽돌이었으며 현재도 지름 총액이 내 구매금액의 11배(오타 아님)를 상회하는 그런 남자. 아이맥을 사도, 아이폰을 바꿔도, 한정판 옷이나 신발을 사도, OTT서비스를 모두 구독하고 심지어 한국 들어오기 전이면 타국 서버로 연결해서 구독하고야 마는 초 지름러의 성향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떤 서비스를 이용해도, 뭘 사도, 아무것도 리뷰하지 않는 사랑스러운 남자. (음?) 그 경험들을 날리는 게 아깝기도 하고, 저걸 써보고 정말 만족했다며, 그럼 남들이 구매할 때 당신이 겪었던 괴로운 정보수집의 과정을 겪지 않도록 구매 과정과 사용후기를 남겨주면 참고들 할 거 아니냐- 라고 말해봐도 알아서 찾고 고생해서 사겠지, 실패도 경험이야 ㅎㅎㅎ 하고 눙쳐버리는 사람. 그래서 이 게시판을.. 2022. 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