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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는 귀엽고 묵직하다.
용기는 유리, 상단은 종이라 플라스틱/비닐류 포장보다 환경에도 건강에도 덜 해롭겠지.

아침으로 적당한 열량과 영양성분 구성.

오가닉 마크만 눈에 잘 띄게 컬러가 다르다. 굳이 ㅋㅋㅋ

식감은 크림치즈처럼 쪼-온득하고 되직한 느낌.
느끼한 식감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추천 안함 ㅋㅋ
Posted by 라얀 치라얀

매장 카운터에 도난방지(?)사슬에 묶인 채 대롱거리고 있는 플래너를 봤을 땐,
크기도 그렇고, 어설픈 몰스킨형도 그렇고... 전혀 괜찮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받아보니 이거 물건이군;;






스무잔에 가까운 핫초코와 마꺄!또..
반이님과 닥취의 기프티콘과 우어님께 지원받아 완성한 스탬프카드;

그러나 12월 20일 현재 카드는 강북/남 전량품절이란다. -_-
하지만 빈 카드캐리어는 넉넉히 나눠주는 아름다운 그들.
카드는 알아서 구입해서 충전해 쓰라는 찬란한 장사꾼의 마음이다... 뭐 ;; 그렇지. ㅋㅋ

* 아마 다이어리를 구입하면 카드를 주는 행사는 계속 진행중일 것.




스타벅스 시그니처 핫초코는 정말 온 몸과 온 얼굴과 내 organs모두에 안 좋을 것 같은 달고 지이인한 맛이다.

그런데 ...그게 정말 맛있어서 -_-; 
2009년 겨울은 그거 퍼마시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고마워요, 반이님 ㅋㅋ





그나저나 지난해까지는 연말까지도 카드와 다이어리 모두 남아있었다고 하던데,
이번 행사는 카드수량을 줄이고 카드 캐리어의 수를 늘려
거의 주목받지 못하고 있던 선불카드 소유에 대한 욕구를 긁는 데 초점을 맞춘 것 같다.

일부 여성분들의... 예쁜 "구두" 구입 후에 스타킹+스커트+벨트 까지 어울리는것들로 구입할 고민하느라
즐거워(!)하는 것을 잘 알고 있구나. 별다방.  


고정수입을 고대하는 그들을 위해 충전해 쓸까도 싶지만
LGT 사이즈업 or 샷추가가 있으니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싶네. :9




나 다방다이어리에요;; 라고 자기소개중인 속지.



고맙습니다 :)
2010년의 시간은 조금 더 아껴쓸게요!


Posted by 라얀 치라얀

마이스타벅스모멘트 - 에 정줄 놓은 두세시쯤 이벤트참여를 했나 봅니다.
꼭 그렇게 신청하고나면 되드라고요.. -_-;;

사진 나갑니다.
너무 오랜만이라서 부끄랍..




난 깨질만한 걸 주문한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이게 왔네?



에어캡까지 둘러메고.


열어보니 에나멜 별다방~


아하! :) 마이스타벅스모멘트. 냉온박스라 합니다. ㅋㅋ


개봉~


캐리어처럼 뽁뽁 꽂혀있어요.
근데 왜 음료수가 차갑지? 위층에서 보관해줬는데....


요런게 들어 있었군요. :)
냉장보관을 필요로 하는 유음료 세트라서 신경을 썼나봅니다.


스타벅스답게 비주얼에 신경쓰는 이 패키지들.
무광 패키지 위에 지역명과 로고에만 글로시 코팅이 되어 있어요.
이들이 '라이프스타일'을 판매하는 브랜드인것을 감안하면 아주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븐일레븐 모니터 할 때, 컵커피/캔커피 시음회라며 아침부터 빈속에 스타벅스 커피를 부어대던 기억이 ㅋㅋ



요거에요. 브뤼셀 초콜릿 모카.
짙고 선명한 푸른색과 황금빛의 조화가 ... 모두투어를 찾아가고 싶네요 -_- 날 여기서 꺼내줘 ..




쓴맛이 강하고 끝에 살짝 초콜릿 향이 납니다.
하지만 달콤하지는 않아요.  이름을 보고 너무 기대했나봅니다.


여름같죠? :)



새하얀 벽의 지중해를 이미지화했으니까요.
아직 먹어보진 못했지만 기대가 됩니다.

누군가 인생을 이 놈에 비교했죠 -_-


난 반댈세.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요. 제가 이걸 보고 달콤할거라 착각했지요. ㅎㅎ


아무튼 색다른 시도, 기대하고 주시하겠습니다. :)
Posted by 라얀 치라얀




처음 '눈먼 자들의 도시'를 꺼내든 건 올해 여름,
스타벅스에 비치된 '지식인의 서재' 책꽂이에서였다.

아직 더운 기운이 남아있던 날,
반이님과 점심을 함께 하러 선릉역으로 향했고,
매번 맛있는 가츠돈(이름..항상 헷갈린다.;)을 주문해 먹고,
이제는 찾아보기 너무나 어려운-_-
스타벅스 다크모카 프라푸치노를 손에 쥐어주신 반이님이 총총 다시 회사로 들어가시고..

기다리는동안 책이나 두 권 읽어보자 ~ 하다가 꺼낸 책이
바로 [눈먼 자들의 도시&동양적 가치의 재발견]이었던 것.



저명한 중국인 저자의 '동양적 가치의 재발견'은.... 내 문장에 대한 집착을 재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꽤나 괴로웠던 게.
이 책을 번역한 사람의 말투인지, 아니면 중국어 번역서들의 공통점인지 모를 미묘하게 어색한 문장들이 괴로웠고,
결국 책을 덮고 3분여 명상의 시간을 보낸 뒤(엎드려서) 눈먼 자들의 도시를 폈다.
 

그렇게 책갈피 한 번 끼우지 않은 채 네 시간이 흐르고....

완독.


하아..눈아파;;


눈이 호로롭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이거 영화로 나오면 대박이겠는데;;;; 싶더니만, 역시 한참전부터 개봉 준비에 한창이었네. 

약간 억지스러우면서도 참 헐리우드스럽다 싶은 소설의 마지막 부분과 함께,
책장을 덮고 나서 장면 하나하나가 더욱 또렷하게 기억이 나는 문장들, 그 묘사, 심리.




소설은 가려내고 먹는 편식성인데도 꽉 쥐고 있었던 걸 보면 내 입맛에 꽤나 맞는 소재선택과 내용이었던게지.
타인의 시선이 사라짐과 함께 추악해지고, 더러워지고, 이기적이고, 야만스러워지는 인간들의 모습과
동시에 그런 상황이기 대문에 가능한 일대일 진심의 교류.
감자기 얹어진 책임감의 무게를 기꺼이 짊어진 여주인공의 배후는 역시나 사랑이지만,
그만큰 못 볼 상황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이 작가의 진리.
중간 중간 울컥할 정도로 안타깝거나 혈압이 오르는 부분이 있다.


뭐, 뜬금없는 애니멀 후렌즈의 등장도 봐줄 만 했고,
온통 비 과학적인 상황 설정들도 오히려 자연스러웠다.



석 달은 지난 지금도 자꾸 들춰보고 싶게 만드는 놈, 별 네개 반. 꽝꽝꽝.
아래에 줄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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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얀 치라얀

 커피세미나란?

스타벅스, 자바시티, 엔제리너스, 커피빈 등 커피전문점에서
스토어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고객 초청 행사라고 보면 된다.
각 매장별로 돌아가며 시행되며, 매번 다른 주제로 진행되기도 하고 한 주제를 돌려가며 진행하기도 하는 듯.

참가자는 직접 커피를 드립해본다던가, 음료 위에 생크림을 올려보고, 실제 메뉴들을 만들어 본다던가,  
각 커피빈들의 원산지, 이름의 유래, 종류별로 다른 맛, 향 등에 대해 듣고 배울 수 있다.
세미나가 끝나면 보통 그날 진행했던 내용에 대한 간단한 퀴즈가 이어지며,
이를 통해 머그컵이나 음료 이용권과 같은 상품(매장별로 다르다)도 받을 수 있다.
상품을 맞추지 못하더라도 서운해 말자, 조금 전에 갈아 둔 신선한 원두 가루를 봉지째 나누어주기도 한다.

특히 커피세미나에서 느낄 수 있는 생전 모르던 사람들과의 친근한 분위기와 대화,
항상 주문자와 캐셔의 관계로 만나던 사람들이 색다른 주제로 만나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신선한 경험.
또한 다음에 진행될 세미나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을 수도 있다.

참가는 홈페이지 또는 각 매장에 게시되는 관련 공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신청해보자. :)
주로 참여하는 스타벅스 관련 페이지는 아래에.

http://www.istarbucks.co.kr/coffeeclass/coffee_class.asp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 (학동역점) 깔루아와 함께 하는 커피 칵테일 만들기- 이었다.
보통 세미나 몇 시간 전부터 세미나가 진행될 테이블 몇 개를 예약석으로 지정해 둔다.



준비물이 착착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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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추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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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깔루아인 듯.
(요 넘 덕에 오늘 커피세미나에는 학동역 세미나 사상 최고 참석 인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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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초콜릿 무스케익과 플레인 치즈케익이 세팅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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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뜻하는 깔루아는 초콜릿과 궁합이 좋다고 한다.

적절하게 준비된 초콜릿 게익은 무척 부드럽고 촉촉했...... 던 나머지
이쑤시개를 들어올리면 케이크는 바닥에 남고 이쑤시개만 들어올려지는 경우가 몇 번 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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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에피타이저랄까.
미리 추출한 두 가지 다른 종류의 커피를 먼저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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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깔루아를 이용해 만들 음료들의 이름이 적힌 더블샷용 컵이 준비되고..


왼쪽부터 깔루아 측정용 / 깔루아 밀크 / 깔루아 아포가토/ 깔루아 아이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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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완성샷.. 깔루아 밀크.

아래의 깔루아, 위의 우유가 층을 지어 있다가 서서히 섞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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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피어오르듯 부드럽게 섞이는 모습이 예뻤으나.. 사진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말 하고 있다. -_-;;







다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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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루아 아포가토.

바닐라 프라푸치노(사각거리고 물이 많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를 컵의 70%쯤 담고,
그 위에 컵의 10-20% 분량의 깔루아를 넣어준다.

그럼, 재밌는 광경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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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가 위로 뜨고, 깔루아는 가라앉으면서 깔루아의 소용돌이가 격렬하게 일어난다.
검은 온천 지역 같기도 하고... 아, 직접 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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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깔루아 아이스커피.

커피술+커피이기 때문에 진한 커피향과 맛이 특징이고, 깔루아의 단 맛 덕에 시럽을 푹푹 넣은 커피 같기도 하다.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으나 도수 20의 깔루아가 들어있어 자칫 알딸딸해지기 쉬운, 작업주 되겠다. -_-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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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가 끝나고.. 의견 교환과 선물 증정식이 진행되던 테이블.

이 많은 술;;과 커피와 기타 음료와 잔, 케익을 하나하나 만들고 준비하느라 수고해주신 직원들께 박수를 보낸다.




+ 세미나가 끝난 뒤, 그 날 저녁식사는 둘이 한 개 시켜서 먹었는데도 배가 불렀다... 커피세미나 만세! ;;

Posted by 라얀 치라얀



달달한 게 먹고 싶을 때 찾아가는 곳.
입에 찐득하게 달라붙거나 부스러지지 않고 녹아드는 무난한 맛.

책 읽으면서 누군가를 기다릴 때의 선택은 언제나 머핀이다.
뭔가 마시는 것 자체를 안 좋아하기도 하고.
다 마시지 않은 음료 들고 나가기도 귀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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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얀 치라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