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127

별다방 오가닉 그릭요거트 : 아침대용으로 좋은듯 패키지는 귀엽고 묵직하다. 용기는 유리, 상단은 종이라 플라스틱/비닐류 포장보다 환경에도 건강에도 덜 해롭겠지. 아침으로 적당한 열량과 영양성분 구성. 오가닉 마크만 눈에 잘 띄게 컬러가 다르다. 굳이 ㅋㅋㅋ 식감은 크림치즈처럼 쪼-온득하고 되직한 느낌. 느끼한 식감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추천 안함 ㅋㅋ 2017. 12. 25.
수디오 TVA 이어폰 구 아이폰 이어팟 대비 카랑카랑한 음색. 팟캐스트나 기타 보컬 듣기 좋겠다. 음량조절버튼이 없어 아쉬움. 2017. 12. 8.
무선 미니가습기 대만족 ㅋㅋ 별 기대 없이 사면서 비싸네 투덜거렸는데 (콩만한게 문구점에서 2만원 넘음) 막상 내장 배터리 충전한 뒤 무선으로 가습 돌리니까 책상위에서 선이 걸리적대지도 않고 너무 좋다! 어제 충전하고 오늘 처음 무선으로 돌려보는거라, 가습량이 충분할지나 배터리 타임은 어떤지 더 지켜봐야겠지만 쪼만한 음료캔만한 사이즈도 맘에 들고, LG 정품 충전셀 사용했다고 하니 좀 안심이고 개인 책상에 놓기 적절한 용량, 소음, 무엇보다 무선 ㅋ 무엇보다 머리통이 통째로 열리니 씻기 편함. 전에 쓰던 물통형 가습기는 전용 페트병을 챙기고(뚜껑의 나사선이 독특했음) 그 페트병을 씻어쓴다는게 신경쓰여 아예 소형생수를 사다 꽂아쓰면서 아까워했는데 , 아무 생각없이 쓸 수 있어 좋다. 명성 SMODO-253 이라고 써있는데, 제품명은 .. 2017. 12. 8.
논현 영동시장 함지곱창. 모듬 (₩45,000)+볶음밥(₩4,000)이면 3명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기름진 메뉴 끝판왕이라 소식러들에게는 4인분 급이지만. ㅎㅎ 저녁시간에만 가다 보니 1층 본관에 자리를 잡아본 적은 없고, 늘 지하인 별관에서 먹는데 두곳 다 옆테이블과의 간격이 좁고 특히 별관은 방이 여러개인 곳을 개조한 형태라 옆테이블 잘못 만나면 ㅋㅋ 곱창태운 매운 연기를 함께 들이마시거나, 내 목소리가 안 들리는 단점이 있다. 2017. 12. 7.
소소한 큐슈였다. 2박 3일. 잠깐의 여행이었지만 모두의 기억에 오래 남아주었으면 한다. 아직 건강한 부모님을 모시고 가까운 해외로 나가는것도 참 좋다. 여행의 본질인 이곳 저곳 다니는 것 만큼이나 둘이 하루 일정을 마치고 개운한 몸으로 숙소에 앉아 맥주 한 캔, 안주 한 톨 오독거리며 이곳에 없는 가족의 안부를 궁금해하고 서로에 대해 얘기하던 기억의 장면이 생각보다 따뜻하고 생생하다. 2017. 12. 6.
시청역. 서울역 점심 . 황태가 사진이 너무 병원밥처럼 나왔는데.. 위치는 라마다호텔 지하 아케이드이지만 호텔 지하라곤 생각되지 않는 지하상가 비주얼이다. 그 중 깨끗하고 정갈한 인테리어의 보통 가격대의 음식점. 그릇이 플라스틱이나 멜라민이 아니라 모두 백자기이고, 점심장사하는 오피스빌딩촌에서 무려 밑반찬에 고명을 얹어놓고 세팅해두며, 업소용 냉장고마저 관리가 불편한 흰색인걸 보면 사장님이 꽤 깐깐하고 깔씀한 성격인듯 하다. 직원들도 근처의 식당 대비 매너있게 서빙한다. 황태국물이 부드럽고 깔끔하다는 평인데. 국물은 집집마다의 특색이니 다른 곳들에 비해 좋고나쁨을 평하긴 적절하지 않고 입짧은 사람들도 공기밥 한그릇 부담없이 비울 수 있는 정도의 맛이다. 황태국은 무난하고.. 황태 비빔밥은 새싹채소가 들어가고, 발라낸 살을 양념에 무친 .. 2017. 12. 6.
유즈코쇼 . 유자후추? 청유자와 풋고추를 사용한 소스라고 한다. 맛과 향은 대략 상상 가능하지만 레시피를 몇 개 찾아 시도해봐야겠다. ㅋㅋ 우동, 육류, 어류 모두와 잘 어울린다는데 내 입맛의 기준인 닭고기로 테스트 해보면 될 것 같다. 내일 퇴근길엔 닭다리살을 조금 사봐야지. 2017. 12.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