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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6월 21일, 캔들나이트를 함께 만들어요. :)

by 드립오어드립 2008. 6. 16.









일시: 2008년 6월 21일(토) 늦은 6시~10시
장소: 남산 N서울타워 앞 광장
참가비: 무료
주관: (사)여성환경연대
공동주최: 여성환경연대,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
함께하는 사람들: 느림의 촛불을 밝히는 사람들, 일본 백만인의 캔들나이트
후원: 네오위즈, 에스케이텔레콤, 서울시
장소협찬: N서울타워


플러그를 뽑고 한 박자 천천히
2008 캔들나이트 콘서트 - Summer Solstice Festival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슬로라이프


촛불을 켜고 지구촌 이웃들과 함께 ‘한 박자 천천히 느리게 살기’를 제안하는 캔들나이트!

캔들나이트는 플러그를 뽑고, 촛불을 켜는 행동으로 삶의 속도를 늦추는 운동입니다.
일 년에 하루, 낮이 가장 긴 하짓날 밤(2시간  동안) 전 세계인들과 동시에  문명의 플러그를 뽑습니다.

TV, 손전화, 전기 등을 끄고 석유문명에 의존한 우리 삶의 방식을 되돌아보며
자연의 속도에 맞춰 느린 일상이 주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빠르게 살면서 잊고 지낸 것들을 되찾는 시간,
삶의 속도를 늦추어 우리들의 건강한 밥상을 되찾고, 이웃나라의 가난한 여성과 아이들을 생각하며,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모든 생명체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꿉니다.

이번 2008 캔들나이트는 특히 심각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처하는
밥상의 평화를 위한 우리의 자세로 자세로  ‘  느리게 살기 ’  를 제안합니다.
아름다운 어둠을 되찾는 시간, 캔들나이트! 
그 느림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프로그램>

18:00~19:30  마당 1 : 느리게 사는 즐거움
                             
▷ 슬로라이프 부스 ( 빈도림꿀초, 대안생활백서 전시, 캔들나이트 사진전시) 
▷ 어둠속의 대화:  ‘검은눈물 ’( 복진호감독, 환경영화제 상영작 ) , 준비공연

19:30~21:30  마당 2 : 캔들 나이트 타임
▷ 촛불조형물 주위에 편하게 둘러앉아 즐기는 콘서트
  블랙 일루미네이션 (소등) 카운트다운 (N서울타워&도쿄타워 소등 8시~)
  언플러그드 라이브 콘서트 ‘  한 박자 천천히 ’                                 
▷ 아카펠라 리마인드, 가수 이상은, 조규찬 (슬로메신저)

에코캔들 이벤트
초를 가지고 오세요.
재활용을 이용해 직접 만든 촛대, 촛등이면 더 좋아요.
참가자분들이 직접 가지고 오신 초를 가지고 콘서트 무대를 장식합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콘서트에 오시지 않는 분들을 위한 자발적 캔들나이트 행사는 8시~10시
 홈페이지를 통해 캔들나이트 사진과 내용을 올려주시면 선물을 드립니다. 
문의처 여성환경연대 http://ecofem.or.kr  02)722-7944

<캔들 이벤트> 러브캔들&에코캔들

사랑이란 정말 더딘 것,
사랑에는 시간과 수고가 필요하고, 시간과 수고를 필요로 하기에 사랑인 것이다.
- 슬로러브 (스지 신이치)

바쁜 일상, 속도중심의 우리 사회가 사랑도 '빨리빨리' 인스턴트처럼 가볍게 하라고 하지 않나요?
사랑이란 본디 시간을 포함하는 일인데도 말입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속에서도 놓치고 갈 수 없는 것들, 천천히 해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슬로 러브, 천천히 사랑하기!
바쁜 일상으로 내 마음을 온전히 전하지 못했던 친구, 가족, 혹은 연인에게 따뜻한 사연을 전달하세요.
캔들나이트가 슬로러브의 메신저가 되어 드립니다.

 사연을 보내주시면, 5분을 추첨하여
6월 21일 남산 N서울타워 앞 광장에 있는 러브캔들 포토존에서 느린 사랑을 고백할 기회를 드립니다. 
또한, 장미꽃 화분과 꿀초를 선물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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